[ tV ] in KIDS 글 쓴 이(By): Cbill (* 강 피) 날 짜 (Date): 1997년06월16일(월) 15시20분42초 KDT 제 목(Title): 신데렐라에 관한 몇가지 개인적 생각들.. 처음 신데렐라가 방송되기 시작했을때.... 친구들과 이런 얘기를 했었다. 결국 이드라마에서 말하는 신데렐라는 황신혜인가? 이승연인가? 여자들은 기본적으로 근본적으로 원천적으로 속마음이나마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가정을 우선 해놓고..... 황신혜, 이승연 둘다 신데렐라와 결부시켜 생각할때 우리는 2가지 여성상을 볼수 있다. (엄밀히 우리가 보는게 아니고 그냥 저 혼자의 생각임) 1. 신데렐라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2. 저절로 신데렐라가 된다. 황신혜는 거짓말을 밥먹듯하고 야비하게 행동하고 배신하고... 온갖 할짓 안할짓을 되풀이 해가면서 신데렐라를 쟁취하려단다. 이승연은 그냥 마냥 착하게만 산다. 모든걸 이해하려 하고 항상 양보하고 그러니 언니에게 구박도 많이 받고 힘든 점도 있었지만 저절로 뜨고 유명해지고 발벗고 도와줄려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줄을선다. 쟁취하는 신데렐라보다는 아직도 하늘에서 호박마차가 뚝 떨어지는 신데렐라를 이상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걸까? 쟁취하려는 자는 독한X으로 표현된다. --------------------------------------------------------------------------- 여기까진 그냥 말도 안되는 개인적생각을 해본 것이고 ... 혜진은 황신혜를 위해 만들어진 역 같고... 혜원역의 이승연은 대표적인 미스캐스팅인것 같다. 에고 난 황신혜가 너무 좋당. 이승연은 너무 싫다. 맨날 내숭만 떠는것 같고... 은근슬쩍 언니를 비판하고 아주 얌전한척 딴사람들에게 언니의 험담을 늘어놓는다. 지능적으로... 순진한척 하면서 맨날 딱 달라붙는 야한 옷만 입고 다니는 것도 마음에 안든다. 에고...... 그나저나 킥복싱 배우러 다녀야 할텐데....... 더워서 귀찮당... # 마치려면 'y' 를 입력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