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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 in KIDS
글 쓴 이(By): jerri (//제리//)
날 짜 (Date): 1997년07월24일(목) 10시11분50초 KDT
제 목(Title): [re]yesterday



  목공소집 아들(커서 이종원이 된다대?)이 주인공.
  어느날 엄마 아빠가 스쿠터를 앞뒤에 나란히 타고 가다가 
  뺑소니 사고를 당한다. 그리고 사망한다.

  덜컹 혼자 된 주인공, 
  아무도 데려다 키워줄 생각을 안한다.
  고아원에 갈것으로 예정된다.

  한편, 의원에 당선되기 위해 기를 쓴 사람이 있다. 박근형(영?)
  그 마누라가 더심하니 그 이름 김영애(가 아니고 란)
  이집에 아들이 하나 있는데 아주 영리하고 제법 바르게 생긴 녀석,
  (이하 바른소년)  아빠에게 주인공 이야길 한다.
  아빠, 당선에 눈이 멀어 주인공을 이용한다.
  입양한다.
  
  의원이 될지 안될지 모르는자의 차를 모는 기사아저씨가 있고 
  그의 외동딸이 있다.
  나중에 주인공에게 yesterday를 들려주니 이 소녀를 예스소녀라 불러야지.호호.
  그의 외동딸은 주인공과 같은학교 한반이다.
  그의 아빠 등쌀에 못이겨 억지로 피아노를 쳐야하는 쯧. 딱한 소녀.

  김영애(가 아니고 란) 아들, 그러니까 의원이 될려고 기를 쓰는자의 아들이지.
  즉,바른소년. 이 바른소년은 예스소녀에게 아주 친절하게 해준다. 
  아마 좋아하는게벼? 

  주인공이 입양되고 며칠 지난날, 바른소년이 주인공에게 선물상자를 주며
  예스소녀에게 전해주라 한다. 담날이 그녀 생일이라네?

  아 줄거리만 이야기 하면 될텐데, 여기서 체육복사건과 검정뿔떼안경
  가족이야길 안할 수 없어. 흐흐.

  드라마를 보면 온가족이 검정뿔떼안경을 쓰고 나오는것을 볼 수 있다.
  엄마고 아빠고 아들이고 딸이고 할꺼없이. 죄다.:)
  이 아빠가 주인공과 예스소녀의 담임선생님인데 마누라는 만화방을 한다.
  넘 웃겨. 낄낄.
  
  검정뿔테 가족은 주인공을 제법 잘 보살펴 주는것 처럼 보인다.
  원래 친했었나? 위로해 주고 걱정해 주고 입양될 집에 데려다 주기도 했다.
  
  체육복 사건은 주인공의 슬픔이다. 왜, 그 체육복은 주인공 아빠가 일할때
  늘 입던 체육복이었던 것. 
  그 체육복은 사진과 함께 그 부모를 그리워하는 매개체가 된다.
  그런데 왜 체육복 사건인가. 아 글쎄 언날 체육시간이 되었는데 이 주인공이 그 
  시간에 돌아가신 아빠 체육복을 입고 체조를 하고 있는것이 아녀. 흐흐. 
  왕따시 커서 펄렁 펄렁거리더만. 색깔은 고동색 소매에 흰색   두죽 쫘악~ 
  있는거. 

  그걸 이 검정뿔떼 안경 담임이 본것이다. 
  주인공을 교무실에 불러 세우고, 너 이거 누구거야? 어디서 이런걸 구했어?
  첨엔 막 머라 하더만, 나중엔 너 그 집에서 살기 힘드냐? 하며 측은해 한다.

  아 이야기가 넘 길어지는거 가타. --;;

  아무튼 주인공은 선물을 전해주기 위해 그 예스소녀집에 갔고, 
  예스소녀는 자기 엄마는 가수였어, 엄마가 젤 좋아했던 노래야 하며 
  yesterday를 들려주고, 자기 생일이나 선물 따위는 신경도 안쓰더만.

  그리고 그날 밤인가? 바른소년부모가 이야기 하는걸 주인공이 듣게 된다.
  물론, 이야기는 뻔하다.

  주인공은 고개를 숙이고, 슬퍼하며, 부모님을 그리워하고, 아마도 마음문을
  닫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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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본건 여기까진데, 딴눈 팔다 다시 보니 애들이 어느새 다 커있더구만요.
  그리고 전 일요일은 못 봤는데, 일요일 이야기 해주세요.
  그래야 토요일에 못보고 혹시 일요일에 재방송이라도 보면 
  잼있게 보죠. 

-신데렐라 끝나서 주말저녁이 걱정인 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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