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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 in KIDS
글 쓴 이(By): pringle (초록&핑크)
날 짜 (Date): 2003년 3월 21일 금요일 오전 10시 38분 29초
제 목(Title): 붕어아가씨 게시판에서..


러브레터를 비아냥 거리던 장면의 대사가 올라와 있길래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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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보다 아리영 하품한다.

시어머니:얘 우리 누워서 보자.

아리영  :전, 괜찮아요! 어머니 누우세요.

시어머니:아유.허리피곤해.너도누워

둘다 비게를 뵈고 눞는다. 
버스장면이 나오고 안드레아가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린다.

아리영  :어머니, 전 저런장면 보면요. 
         '두사람 참 애틋하다.'이런생각보단 원고 몇장 안써서 
         작가 참 편했겠다. 그런 생각들어요.
(또 다시 이어서 말한다.)
 
아리영 : 저런 멜로는 분위기로 쫙 깔아가는 거라서 
         대사 몇마디로 시간 막 잡아먹거등요.

시어머니 : 계약된것만 쓰고 쓰지마!
           사람 신경쓰면 늙어~

아리영   :이번에 한번 해보고요.

시어머니 다시 러브레터 보면서 하품을 찢어질듯한다.

할머니 TV끄고 잘 준비한다.
다시 아리영과 시어머니방
TV에서 안드레아와 은하가 바닷가에서 재밌는 시간을보내고 있다.
아리영과 시어머니 베게베고 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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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다면 나의 사랑은 만년으로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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