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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chang (장상현)
날 짜 (Date): 2000년 8월  4일 금요일 오후 04시 37분 29초
제 목(Title): Re: (질문) 블랙홀

아뇨 와인버그가 그 책을 썼을때는 아직 정지질량이라는 말이
널리 쓰이던 때였으니까요. 와인버그 자신의 논문에도 광자의
질량은 0이라고 썼죠.

수학적으로는 정지질량이라는 단어가 없는게 더 깨끗합니다.
왜냐하면 질량/에너지 의경우
질량은 민코프스키 4차원 운동량 벡터의 이너프로덕트이고
에너지는 민코프스키 운동량의 시간차원 행의 성분이니까요.
(p.p)= m^2
이경우 m=0인 경우 속도가 광속으로 고정되는데 이게 광자의 경우죠.
p_0 가 에너지인데 이게 보통 예전에 속도가 증가하면 늘어나는 질량으로
불리워져 오고 m을 정지질량으로 불렀죠.

나중에 교육받은 물리학자들은  p_0를 질량이라고 부르지 않고 
에너지(E)라고 부릅니다.
그러니까 예전의 용어 p_0=E=mc^2=상대론적 질량=상대론적 에너지
(p.p)= m_0 c^2 =정지 질량=정지 에너지
지금은
p_0 = 에너지
m = 질량
더 간단하고 명확해졌죠.. 사실은 그동안 사람들의 상대론에 대한 이해가 깊어져서
복잡한 수식어가 필요 없어졌다는 것을 나타내는것 뿐입니다.


장상현
e-mail : schang@tuhep.phys.tohoku.ac.jp
http://baram.phys.tohoku.ac.jp/~s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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