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iEncE ] in KIDS 글 쓴 이(By): pomp (위풍당당) 날 짜 (Date): 1999년 4월 7일 수요일 오후 01시 09분 03초 제 목(Title): Re: [기사] 1999년 종말의 정체? >New York Tins에서 본 기사를 번역해 올립니다. 뉴욕 깡통들? >1999년 종말의 정체? >---------- >노스트라다무스가 남긴 | L'an mil neuf cens nonante neuf sept mois, >수수께끼의 예언은 과연 | Du ciel viendra un grand Roy d'effrayeur, >실현될 것인가? | Ressusciter le grand Roy d'Angolmois, > | Avant apres, Mars regner par bonheur. >그의 시에 등장하는 | >"하늘에서 내려오는 | 1999년 7월 >공포의 대왕"이란 | 하늘에서 공포의 대왕이 내려오리라. >무엇일까? | 앙골모아의 대왕을 소생시키기 위해 > | 그 전후기간 마르스는 행복의 이름으로 다스리리라. >다양한 주장들이 +------------------------------------------------ >존재하지만, 최근에 NASA >(National Astrology and Stars Administration)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그것은 소행성, 게다가 그랜드 크로스(Grand Cross)와 관련이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국립 점성술과 별 담당국"? 미항공우주국은 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 >"과학 혁명의 구조"의 저자로 유명한 Thomas Kuhn의 조카이며 이번 연구를 >주도한 Sagi Kuhn과 동료 Hutton Saury에 따르면, 태양계의 행성들이 십자로 >늘어서는 현상인 그랜드 크로스로 인해 몇 개의 소행성이 지구를 향해 날아 올 수 >있다고 한다. Sagi Kuhn = 사기꾼 Hutton Saury = 허튼 소리 (김아람님(auau@나우)의 아이디어입니다.) >Hutton Saury는, >"지금까지는, 그랜드 크로스 때문에 지구에 직접적인 재앙이 닥칠 것으로 생각하는 > 것이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을 해석하는 전통적인 방법이었으나, 실제로 그랜드 > 크로스가 지구에 미치는 힘은 0으로 생각해도 될 정도이므로 그러한 해석은 모두 > 틀렸습니다. > 대신 이번에 있을 그랜드 크로스가 이상할 정도로 소행성대에 힘이 집중되고 > 있음에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 >또 그는, 현재로서는 지구에 가까운 궤도를 지나는 소행성이 거의 없지만, 그랜드 >크로스가 소행성의 궤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고 했다. > >다만 이들의 연구팀이 몇 가지 시뮬레이션을 해 본 결과, 특히 두 개의 소행성이 >그랜드 크로스로 인한 궤도 교란으로 지구를 향해 다가 올 가능성이 크며, 특히 >화성(Mars)을 스치듯 지나오게 된다고 한다. 예언이 사실인가 보다... ^^; >Sagi Kuhn은, 크기가 작아 별다른 이름이 없던 이 두 소행성에 Tico Brahe의 >제자인 Atoz와 Matiz의 이름을 붙여 두었다. 티코, 아토스, 마티즈. 티코 브라헤는 Tycho Brahe. >과연 이들의 발표대로 지구에 두 소행성이 떨어질 것인가? > >Kuhn과 Saury의 말처럼 변수가 너무나 많기에 여전히 상황은 알 수 없다. 어쩌면 >아무런 일도 없이 1999년이 지나갈지도 모른다. 그러나 인류가 마음을 놓고 >있기에는 너무나 큰 재앙일 것이다. ... & circumstan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