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ciEncE ] in KIDS 글 쓴 이(By): parsec ( 먼 소 류 ) 날 짜 (Date): 2002년 5월 20일 월요일 오후 08시 31분 32초 제 목(Title): Re: 토마토 즙의 성분 & 고통의 기준 어떤 식물은 동물이 잎을 따먹으면 얼마 안있어 나무 전체의 잎이 쓴맛을 띠고, 주변에 있는 같은 식물 군락의 나무들도 모두 쓴 맛을 띤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초식동물에게 뜯어먹히는 걸 피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오래전에 지나가는 얘기처럼 들어서 어떤 식물이고 근거가 어떤 건지는 모름. 군락 내이 다른 나무에게 쓴맛을 내도록 신호하는 건 페로몬을 이용한다고 들었고... 식물에 전기적 신호전달 체계는 없겠지만 화학적인 신호전달은 충분히 가능할 듯. P.S. 레퍼런스를 뒤져보니 그 식물은 담배의 일종이었던 것 같군요. 하지만 다른 식물 종에도 페로몬으로 의사소통(?)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http://www.ice.mpg.de/departments/Ecol/publications%20Ian/karban%20baldwin%20baxter%20communication%20oecologia%202000.pdf 이 경우는 이종 식물간 의사소통인 셈. ◇ ~~~_ _ ∴ ~|~| | _/__, SEP. 11. 2001 _ ∴∴ _ ~ | | \ ` Armorica under a tat ,-| `,-,_| |__ | | | A ______|_|__|_|___|__||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