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pompoco (봄봄) 날 짜 (Date): 1998년 8월 1일 토요일 오전 10시 15분 11초 제 목(Title): 8월이다.. 8월의 첫날.. 나는 출근을 했다. 비상이라는 명목아래 원래는 쉬어야 할 토요일에 출근을 한지 벌써 한 8~9개월이 되어 간다. 아마 비상이라는 뜻을 윗분들이 망각한듯.. 비상은 자연스레 일상으로 되어버렸다. 에고.. 옛날이여... 출근해서 한 일이라고는 신문보기, kids들어와서 보드 이곳 저곳 기웃거리기 등등 뿐인데.. 도리어 전기쓰고 물 쓰고 전화쓰고 그런거 아까와서라도 나라면 나오라고 하진 않겠다.. 휴우~ 왜 우리나라 경영진들은 다들 이렇게 똑같을까... resonable하게 스케쥴을 잡고 그 외의 사적인 일을 터치하지 않는다면 훨씬 더 능률적으로 일할 수 있을텐데.. 한 30분만 있다가 도망쳐야 겠다.. 우헤헤헤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