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pawn () 날 짜 (Date): 1998년 7월 29일 수요일 오전 04시 05분 47초 제 목(Title): 입보인사겸.. 여러분 안녕하세요~! 샐러리 보드에 들어온 것을 신고합니다~! 오늘 아침에도 어제 늦게 퇴근한것을 핑계로 8시 30분정도까지 침대에서 밍기적대다가 간신히 일어나서 세수하고 , 얼굴에 대충 그림도 그리고.. 마지막 단계로 머리카락을 말리기 위해 드라이기를 머리에 갖다대었다.. 드라이기 바람에 따라 이리저리 휘날리는 내 머리카락들을 바라보는데.. 얼라리~~~~ 내 머리속에 뻥 뚫린 구멍이 보이는거다. 어....이거이 뭐야??하면서 머리카락을 휘휘저어 방금 나타났다 사라진 장소를 더듬어 찾아가다가 난 정말 무서웠다..(솔직히 내 머리가 아니면 웃겼을 거다) 지름 3-5cm정도로 머리카락이 없어진거다. 회사와서 사람들에게 물었더니..(머리카락이 다시 나는지.) 병원에 가면 난다는 사람 부터 시작해서 , 병원에 가도 낫는 연령은 그래도 세포 활동이 왕성한 20대까지라고 겁을 주는 사람까지... 흑흑.. 이거 안나면 엄마가 산재처리하란다. ----낼 아침엔 또 얼마만큼 빠져있으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