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SPACE (.. . ... .) 날 짜 (Date): 1998년 7월 28일 화요일 오후 12시 36분 20초 제 목(Title): Re: 점심회식.. 흠...갑자기 우리 실장이 생각이 나서.... :) 실원들에게 따돌림 당하는것조차 전혀 신경안쓰는 사람인데다 커피 한잔, 아이스크림 한번 지 돈으로 사준적이 없는 사람... 회사내에서 차 구입하면 한턱낸다고 음료수 돌리는데 언젠가 소나타 3를 구입했다. 부장님차와 같은.. 한턱 낸다고 돌린ㄷ게 500원짜리 캔음료수... 부장 왈, " 소나타 3...비싼찬데...'그러고, 아반테 중고차 사고 500원짜리 음료캔 돌린 사람은 열받고... 뭐..다 그럴순 있는데... 재작년말인가...과장에서 차장 진급하고 나서 진급턱을 해야 한다고, 해야한다고 하도 그러니까 하긴 했다. 고기집에서.... 대리에서 과장된 과장님이 자기 진급턱때 얼마나 썼냐면서 배불리 먹어보자고 그러고 실원들도 혹시나 하며 기대에 찼는데....식당아줌마보고 "아줌마 여기 생등심으로 주세요..." 라고 그ㄴ러니까 그 실장이 하는 말, "어...그냥 불고기 먹어요...생등심 먹으면 1인분도 못사주니까...그냥 불고기로 ㅂ먹어요..." 그랬다. 푸... 그날 그 자리 막차고 일어난 사람이 두명이나 되고 힘없는 아래 ㅌ실원들은 ㅇ 무슨맛인줄도 모르고 돼지불고기 몇점 먹고 다음날 모두 배탈나 고생했다.... 꼭 그런 인간이 어딜가나 있는 모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