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gaea ( 돈 오 ) 날 짜 (Date): 1998년 7월 1일 수요일 오후 05시 16분 53초 제 목(Title): 나라 걱정 울 회사랑 모 대학이랑 컨소시엄한 어떤 프로그램이 있는데.. ..내일 까정이 마감이라..갈수록..전화문의가 빗발친다... 울과장님이랑 나랑 같이 모대학가서 왕창 깨진 프로그램인데.. ..노동부서 울 프로그램을 승인해서...넘 바빠졌다... 전화하는 사람덜 모두 하나같이 비장하게...물어본다.. .설마...자신이 자격이 미달되지는 않을까...수화기에..영력히 ...근심이 밀려온다...어떤사람은 협박도 한다..우기면서...때쓰면서.. 프로그램을 굳이 들을려구한다...정말..처참하다.. 실직당한것도 서러운데....재기하려는 그들에게...선발조건을..일일이 말하여...감히..안되겠네요..하는 내가 너무 미안하다... 지난달엔 학원을 하나 다녔는데..학원서 끝나면..지하도를 경유해서 회살 오는데...얼마나 홈리스가 많은지 모른다...챙피함두 없다..다들 삶에 지쳐서 아침에두 늘러져있다... 오늘은..모신문에 커다랗게... 기업.은행 퇴출에 공기업.중기도 감원바람-실업대란..꽝꽝.. 쓴 걸 봤다..우리애들은 실감두 안날법하지만.. 여기있으면...간접경험을 피부에 닿게 하니깐...앞으로 나라가 걱정될 뿐이다. 그래두 잘 살아야쥐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