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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jjanga (백여시)
날 짜 (Date): 1998년 6월 30일 화요일 오전 08시 02분 45초
제 목(Title): 내가 무능하다는 걸 알았을때...


친구의 권유로 우연히 그 회사의 이력서를 인터넷으로 쓰다가...
......
내자신만 더 비참해진건 같다..
거의 3년이 되어오는 회사생활에서 내가 한건 뭐였을까?
자기 소개란에 쓸게 없더라...
결국 쓰다가 그만 둬 버렸다....
예전에 첨 회사에 다니게 될때만 해도..
이것하고 싶고 저것하고 싶고 했는데....

요즘의 난..
그냥 안일하게 시키는 일이나 하면서 하루하루를 죽이고 있다...
내 친구마냥 과감하게 그만둘 용기도 없고....
좀더 활력적으로 사는 방법은 없을까?

나만 이렇게 힘든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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