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Jarre (자루소바) 날 짜 (Date): 2008년 05월 08일 (목) 오후 04시 51분 14초 제 목(Title): 2008년 겨울휴가 어렸을 땐, 외국인 같단 이야길 전혀 듣지 못했는데, 최근들어 종종 듣게 된다. 인상이 변한 이유도 있겠지만, 그보다 한국에 국외 출신들이 많아지면서 그런 말 하던 사람들이 외국인을 볼 기회가 늘어난 게 원인일 거다. 그래서 먼 조상이 한반도에서 떨어진 지역 출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는데, 정작 국외에서는 일본인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심지어 일본사람들에게서 조차. 그들에게 한국인/일본인 구별할 능력은 없는 것으로 보이고, 잘 모르는 한국보단 일본으로 찍었을 텐데 제대로 찍은 거다. 물론 자국인으로 알아보는 사람, 한국/일본이 아닌 바로 옆 나라 사람으로 보는이들도 있긴 했다. 암튼, 내국인 중에 특정 국가까지 거론한 사람들이 몇몇 있는데, 많이 나온 나라가 이란이다. 여행의 주제에 대해 묻던 사람이 이번엔 휴가계획 자체를 물어왔다. 이란은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