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edel (자유비행) 날 짜 (Date): 1999년 5월 31일 월요일 오후 06시 33분 31초 제 목(Title): 직장에서의 목표.. 난 직장에서의 별 다른 목표가 없다. 솔찍히 직급이 올라가고픈 생각도 별로 없이 직장을 선택했구. 그냥 재미있을때까지 일하자.. 그리고 아니다 싶으면 다시 돌아가자.. 그런데 돌아가기가 참 힘들다.. 남자들은 가끔 결혼을 위해서 직장을 구한다... 이런 이상한 말도 하긴 하지만, 솔찍히 조금 생각은 잇었다. 결혼할때까지는 다니자.. 그러다 한 1년이 지나갔다.. 직장에서의 목표.. 그게 뭘까? 내 자신에 대한 목표가 시들해지면서 오는 권태기가 아닐런지.. 그래서 요즘은 명상하고 들판을 보고.. 앉아있는 시간이 참 많다. 그러면서 차분이 하루 하루를 돌아본다. 내 생에 목표가 다시 만들때가 된것 같아서.. 아마 직장생활이 내 인생의 전부가 아니기에 더 ... 쉽게 버릴수 있을찌.. 아직은 시작인데.. 오늘도.. 목적없는 일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