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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claudia (가 아님...맧)
날 짜 (Date): 1998년01월23일(금) 17시09분48초 ROK
제 목(Title): 마틴님...


님이 남에게 적은 제글까지 이러쿵저러쿵하고 싶고, 더구나
거기 그런 말들을 자기와 연관된 것처럼 생각하겠다면 말리
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님하고 저사이에 오간 글에만
이라도 집중을 하는 것이 님의 혼란스러운 생각(특히 저에
대한)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올리신 글...

한마디하면 쓸데없는 상상을 잘 붙이는 분이네요... 몇가지
질문을 할텐데 저하고 blueyes님하고 글을 보셨으면, 그처럼
짧게 문답을 주고받아 경제적으로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도 싫으신가요?

> :쯧쯧...limelite님 편지로 하지 맙시다... 제 생각에는 여기에
> :'조금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은 '상종하지 못할 인간으로
> :취급하는것을 편지로 하는것이 남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지가
> ;않네요...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편지를 포스팅하는것이 모가
> :달라지겠습니까. :)

편지로 글을 주고받자는 것하고 누구를 상종못할 인간으로
취급하는 것하고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설명해 보세요...

상종못할 인간으로 취급하면 그냥 뭐라고 하든 무시하고 댓글
안달면 그만 아닌가요? 참고로 제가 편지로 주고받자는 한
이유를 설명하면, 일단 직접 이야기를 해서 오해를 줄여보자는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래서, 좀 더 오해를 줄일 방법을
생각하다가 톡으로 이야기하자는 제안도 했고요... 편지로 주고
받던 톡을 하던 이야기 결과를 마틴님과 합의하에 다시 이 보드에
포스팅할 생각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것하고 누구를 상종
못할 인간으로 취급하는 것하고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하나 더 참고로 이야기하면 님과 이야기를 하려면 저 위에 설명해
달라는 것 정도까지 의견을 맞추어야할 지경입니다... 이런 것이
동성애나 섹보드하고 도데체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그러니,
편지로 혹은 톡으로 이야기하자는 말이 나오지요...

*****

그리고 부수적으로...

> :개인적으로는 감정적으로 별로 불편함 없이
> :글을 올리고 있는데 limelite님은 안그러신것 같네요.

웃을 수 밖에 없는데... 원한다면 좋도록 생각하세요... 말리지
않겠습니다... (이런데는 무슨 웃음기호가 어울리지? ^^)

> :아...제글의 '쯧쯧'은 패러디 해보느라고 한것이구요
> :전 토론하던 도중에 상대방에게 '쯧쯧' 같은 말은
> :하지 않습니다.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혹 다른 곳에서 저를 보셨다면 토론 중에 저는 더 심한 말도
잘하고, 상종 못할 인간으로 여기는 사람에게 어떻게 하는지도
보셨을 겁니다... 저로서는 앞글처럼 마틴님에게 편지하자고
한 것은 의견차를 줄여볼 노력을 할만하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마음에 들지는 않으신 모양인데...
(마음에 들지않아서 뭐라는 것은 좋은데 이상하게 해석하지는
맙시다...)

부수적인 이야기에 관심을 더 가지건 그것은 님 마음인데, 계속
글수나 늘려보자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의견차를 좁히고자 하는
의사가 있으시다면, 일단 저 위에 설명해 달라는 것을 먼저 명료
하게 설명해 주시면 고맙겠네요...

                                                 - limel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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