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inxs ( 肉棒先生) 날 짜 (Date): 2011년 02월 11일 (금) 오전 01시 36분 47초 제 목(Title): 요구에 다 응해주려니.. 이젠 너무 지쳐요 제 나이 서른 여덟이구요, 남편은 마흔입니다. 담달에 결혼 10주년이고 결혼전에도 6년 연애후 결혼했어요. 대학3학년때부터 만났고... 관계를 갖기시작한건 대학 졸업 후 부터였어요. 연애때부터 남편은 성욕이 강했어요. 직장생활 하면서도 일주일에 서너번은 만나서 데이트했었는데... 만날때마다 관계를 요구했어요. 거의 대부분 거절했었고 당시엔 남친이었던 남편이 거듭된 요구와 저의 거절이 반복되어 자존심상해하거나 화를 내면 허락하곤 했었습니다. 그렇게 6년의 연애기간을 거쳐 결혼을 하게되었고,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이제 만10년입니다. 맞벌이 하고 있고 두명의 아이가 있어요. 연애때부터 왕성했던 남편의 성욕은 결혼후에도 변함이 없었고... 결혼후에는 제가 거부할 명분이 없죠.... 저희는 결혼 후 바로 어제까지도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관계를 갖고있습니다. 매일저녁... 남편이 일찍 들어오는 날은 애들이 잠들고나면 바로.... 남편이 늦으면 늦는대로... 심지어 제가 먼저 잠들어버린 날은 절 깨워서라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관계를 갖고있어요. 남편은 늘 말합니다. "행복하지?? 난 결혼하고도 이렇게 마누라를 예뻐해주고 매일 사랑해주잖아!!" 그런데요... 전 너무 지쳐요. 사무실에서 일하고 피곤한 몸으로 집에오면.. 잠시라도 애들과 놀아줘야하고 공부와 숙제도 시켜야하고 아침밥 먹은 설거지, 매일 나오는 빨래... 청소기도 한번 돌리고.... 그러고도 매일밤 남편과 잠자리를 가지려니... 몸도 힘들고.. 왠지 사는게 짐승같은 느낌도 듭니다. 특히... 먼저 잠들어있는데도 굳이 깨워서 잠자리를 가지려는 남편한테는 짜증도 납니다.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마음은 충분히 알겠지만.. 저도 너무 하기 싫은 날이 있고 몸과 마음에 여유가 있을때 분위기 좋게 즐기고 싶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너무 남편이 섭섭해할지.... 어떨까요. 사람들은 돈에 제약을 받으면 소신을 펴지 못하고 비굴해집니다. 특히 샐러리맨들은 '목구멍이 포도청'일 때는 할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하기 싫은 일도 억지로 하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돈의 제약에서 벗어나면 잘못된 것을 지적하면서 옳은 일을 밀고 나갈 수 있는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