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inxs (是川銀藏) 날 짜 (Date): 2010년 10월 30일 (토) 오후 04시 09분 33초 제 목(Title): ◆친구와 잠자리를 가진 여자친구(도와주세 이렇게 인터넷으로 글을 써보기는 정말 처음입니다. 너무 황당하고... 상처 받은 마음에... 이 글을 읽는 분들은 그런 피해가 없길 바라며~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여자친구를 만났던건 2개월전입니다~ 저의 생일날에 생일 파티겸 술자리를 가지는데 친한 친구가 자기 친구라며 여자를 한명 데리고 왔어요. 이쁜 얼굴, 섹시한 몸매에~ 전 첫눈에 호감을 느꼈구요;; 대화를 나눠보니 아주 순수하고 착해보였어요. 다행이 그 여자분도 저에게 호감을 보이셨구요.. 우린 서로 호감을 느끼며 급 사랑하고 만나게 되었답니다. 저는 미모의 여인과 사귀게 되어~ 동네방네 떠들고 다녔어요. 가족~ 친구~ 만나는 사람마다 여자친구 자랑을 하며 떠들었답니다. 하지만 전화를 할때마다.. 통화중인 그녀... 전화를 받지 않는 그녀... 친구들은 너 사귀는거 확실하냐면서~ 핀잔을 주더군요...개망신이였죠... 그런데 친구들과 헤어져 집에와서 잠을 자고 있으면... 항상 새벽에 전화가 왔습니다~ 술에 취해서 혀가 꼬여서~ 술주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전 주정으로 받아 들이지 않았어요~ 이쁘니깐 다 이해가 되더군요... 속사정을 들어보니 일을 그만두고 매일 매일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며... 방황을 하고 있더군요... 집안이 좋아서 뭐 걱정없이 부유하게 자라온 분이셨어요. 자기 앞으로 의정부에 2억짜리 아파트도 소유하고 있더군요... 사당에 옷가게를 집에서 해줬는데... 매출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힘들단 이유로 그만둔 철부지 아가씨였죠. 하지만 제 눈엔 모든게 이뻐만 보였답니다. 전 지방에서 올라온 촌놈이라...;; 고모집에서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좋은 방이 나오게 되고 거기로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여자친구는 혼자서 살고있었는데... 급격히 커진 우리의 사랑에~ 무턱대고 동거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것부터가 실수였죠... 저는 직업이 트레이너랍니다~ 25나이에 적지 않은 돈을 벌고, 집에 힘을 빌리지 않고 생활한답니다~ 그대신 하루 반나절은 일을하며 열심히 살죠... 저는 하루종일 밖에나가서 일을하고 집에오면... 여자 친구는 집에서 꼼짝도 하지않고...컴퓨터 TV를 하고 있더군요... 청소 빨래... 집에 하루종일 있으면서 꿈쩍도 하지 않는 그이가...점점 미워 지기시작했습니다 밥은 바라지도 않았어요...(쌀이랑 음식재료 매주 장봐서 사놨어요) 그저 일마치고 오면 반갑게 맞이나 해주길 바랬는데... 제 마음을 몰라주더군요.. 하루 이틀 지날 수록 못나보이기만 했습니다. 생활비...방값...식비...뭐 기타 등등 항상 제 몫이였구요... 청소,요리,빨래... 일마치고 집에와서 제가 해야만 했습니다... 사랑은 점점 식어가더군요... 그러다가 내가 서운한말 한마디 하면... 그걸로 화를내고 삐지고... 그래도 처음엔 그런 모습도 귀여워 보였습니다... 처음보는 면모 이니깐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조금씩 편해지면서... 화내고 짜증내는 강도도 높아지더니... '내가 여기 당신한테 짐이 될려고 왔냐'라는 말 등... 나를 당황하게 했죠... 저도 참다 참다 못 참고... 화를 내게 되게 되었죠... 다시 따로 살자고... 마음에 없는 말도 뱉을었어요... 그것도 처음엔 꺼내기 어려운 말이였는데... 한번 꺼내고 나니... 습관처럼 나오더군요... 그런데 거기다가 하나씩 들춰지는 그녀의 과거...와 거짓말이 나를 더욱...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100만원을 받고 조건만남을 가졌던 사실... 저녁만 되면 끊임 없이 오는 여러 남자들의 전화... 카드회사의 독촉 전화... 그 분의 집이 잘살았던거지... 자기는 돈 없고 집에 신용도 없어서 핸드폰도 발신 정지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전 저를 만나기 전의 일이니까 눈물을 머금고 이해를 했답니다... 정말 긍정적인 생각만 했죠... 이 사람을 내가 바꾸겠다...라는 마음으로... 전 보다 더 사랑할려고 노력했어요... 잘 설득을 했죠... 집에서 이렇게 가만 있으면 몸도 더 피곤하고 정신도 더 피곤해진다며.. 짧은 시간 아르바이트라도 하길 권했죠... 그래서 빚도 조금씩 갚아가라고... 제가 대신 내주고 싶었지만... 그걸 핑계로 일을 하게 만들어 주고 싶었어요.. 뜬금없이 나가서 일하라곤 못하잖아요... 처음에는 그렇게 하겠다고 하더니... 역시나 너무 많은걸 바란것 같더군요... 돈 안된다며... 할 마음이 없어보였습니다... 노력이란건 모르는 사람이였어요...그저 하고싶은데로 다하며 살아가는... 아주 마음편한 사람이였죠.(믿는 구석이 있으니깐 그랬겠죠?) 집에서 하루종일 뒹굴다가 제가 일마치고 집에오면... 짜증부리고 투정부리고...저에게 스트레스를 줬습니다... 전 집에 하루종일 혼자 있으니 힘든게 당연하다... 그리고 강아지까지 분양 받아줬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도 별로 좋아하지 않더군요... 별로 개를 좋아하지 않는 저에겐 짐이 하나 더 는 셈이죠...똥 치우라..개 밥주랴... 어리석은 짓이였어요...ㅜㅜ 사진찍는걸 좋아하는거 같아서... 사진 공부 하기를 권했습니다. 그래서 DSLR 카메라도 장만했답니다...;; 첨에나 관심을 좀 가지더니... 역시나 흥미 없어보이더군요... 사진이라도 좀 찍을려하면 살쪄서 싫다하고.. 얼굴가리고...ㅡㅡ 무엇을 도대체 어떻게 행복하게 해줬어야 할까요... 저와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느끼고...전 결국 이별을 택했어요...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저를 놓아주지 않더군요... 집으로 안돌아 간다하길래... 제가 집을 나올려고 했죠... 그런데... 죽겠다고 협밥까지 하는것입니다... 경찰까지 불러서 진정을 시키고 설득시켰답니다... 각서까지 써가며 미안하다고 용서해달라고 하더군요... 너무 가엽고 불쌍한 마음에 다시 안아줬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무용지물이였어요... 역시나 작은일로 짜증을 내고 저를 괴롭혔습니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매일 일을하고 집에가는 시간은 딱 잠자는 시간 밖에 없는 저에게... 일마치고 집으러 가는일도 역시나 스트레스였어요... 너무 힘든 생활의 반복이였죠... 그런 생활을 2달쯤 하다가... 주말에 제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졌답니다. 여자친구도 역시 그 술자리에 있었고 제 친구들을 소개 받았어요... 친구 집에서 술을 먹기로했는데... 여자친구는 밖에서 술을 먹자고 하며... 또 짜증을 슬슬 내기 시작했습니다...집은 뭐 불편하니 어쩌니... 자기가 술값 낼거도 아니면서... 아니 보탤것도 아니면서... 친구가 집에 술상도 다 봐놓은 상태였는데... 이미 술을 먹기 전부터 여자친구와 좀 다투고 술자리를 시작했죠. 술을먹으며... 감정이 격분해져서 우린 다시 이별을 선고하게 되었고~ 술자리를 마치고 집이 먼 친구를 우리집에 재우기 위해서 친구를 데리고 집으러 향했죠.. 저는 먼저 집으러 와서 잠을 자고... 여자친구는 친구랑 같이 뒤 따라 오라고 친구에게 부탁을 했죠... 다음 날 일어나니... 친구랑 여자친구 집에 안들어 왔더군요.............. 전화를 했더니 둘다 폰이 꺼져있더군요... 한참뒤 전화를 받으며 하는 첫마디가... "내 짐 싸놨어?" 니가 쳐와서 싸가라고 했죠... 친구보고 얼른 집으로 뛰어오라고 하고. 마음을 진정 못시키고 안절부절 기다렸습니다. 정말 설마 설마 했어요... 친구는 집에오자말자 고개 숙여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정말 친하고 믿었던 친구이기에... 정말로 믿었는데... 주먹이 안날라갈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자친구는...당당하게 저한테 대드는 것이었습니다. 왜 우리가 뭘 했냐며.. 성인인데 뭐가 잘못이냐며... 눈을 부릅뜨고 달라들었습니다... 얼른 우리집에서 나가라고 보기 싫다고 했더니.. 나가지 말래도 나간다며... 짐을 챙겼습니다... 짐을 다 챙긴뒤... 지금 당장은 못나가니 내일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럼 짐은 내일가져가고 너는 당장 내앞에서 사라지라고 했죠 그랬더니 싫다면서 한대 쳐보라는 기세로 달라들었습니다... 문밖으로 몇번 나가라고 밀쳤더니... 경찰서에 신고를 하더군요... 자기 맞았다고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이 와서 상황을 보고...제 이야기를 듣더니... 경찰도 어의 없어 하더군요... 그런데 법적으론 문제가 못된다며... 저 보고 조금만 참아라는 말 밖에 못했습니다. 경찰도 그 여자랑 말이 안통하자 답답한듯... 저보고 내일까지만 조금 참아라 하고... 가버렸습니다... 너무 속상해서 친구 불러서 술한잔 먹을려는데... 전화가 와서는 한다는 말이.. 지금 가줄테니깐 저 보고 짐을 옮겨 달라하더군요... 그러기 싫었지만... 그래도 지금 당장 간다고 하니 알았다 하고 가서 짐을 옮길려 했습니다 그런데... 또 갑자기... 지금 집에 못들어간다니.. 어쩌니 하면서...말을 바꿨습니다... 그러더니 자기 가족들에게 연락을 하였습니다... 없는 말을 만들어서 이야기를 하더군요...자기 잘못은 하나도 말 안하고... 제가 전화 받아서 솔직하게 말씀 드렸더니... 가족들이 저 보고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그 여자는 가족들에게도 신용이 없었습니다. 정말 한편으론 한심하지만... 불쌍하고 가여웠죠... 아무튼 가족들에게 집으로 잘 보내주겠다고 예의 갖춰서 말씀 드리고... 집으러 데려다 주는 길이였습니다... 갑자기 이건 또 무슨 말인지... 나랑 못 헤어지겠다는 겁니다... 자기가 안좋은 모습만 보여준거 같다며... 이렇게는 절대 못헤어진다는 겁니다... 하자고 하는데로 다 해주니깐... 내가 만만해 보이는지... 정말 사람으로 안보였습니다... 집에 데려다주고 짐 옮겨주고 집에 갈려는데 역시나 못가게 차 앞에 서서 버티더군요... 그러곤 차에 타더니 내릴 생각을 안했습니다... 1시간 가량 실랑이 끝에 안갈테니 같이 내려서 이야기 하자고 한뒤에... 얼른 차에 타서 도망 와버렸습니다... 그 후...예상했지만 전화로 저를 괴롭히더군요... 전 일때문에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핸드폰 알람이 꼭 필요해서 전화기 끄고 못자는데... 계속 전화를 해서 저를 괴롭혔습니다... 수신거부하면 다른 전화로 전화하고... 또 거부해놓으면 발신제한으로 하더군요... 발신제한은 수신거부가 안된다는....ㅜㅜ 결국 무음으로 핸드폰 바꾸고 잤습니다... 충전기 꽂아놓은채로... 다음날 일하러 와서 일하는데... 처음 보는 번호로 전화가 오길래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 여자더군요...ㅡㅡ 우리집에 있는 자기 헹거 집으로 보내라고 하더군요 ㅡㅡ 그래서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새걸로 집에 보내준 상태입니다.. 그런데 다시 전화와서 하는 말이... 지금 자기만 손해를 봤다며... 니가 손해본게 뭔지 물어봅니다... 자기는 자기 생활을 다 포기하고 저한테 온거였답니다... 그리고 그 날밤 친구랑 아무일도 없었다고 우깁니다... 그 친구는 저에게 용서를 구하고 솔직히 말을 한 상태인데 말이죠... 넌 무슨 손해를 봤냐며 나만 이러는거 불공평하다고... 따지고 듭니다... 자기가 뭘 잘 못했냐며... 잘 못한거 없다고... 이게 사람일까요?? 이런 사람이 있다니... 정말 무서운 세상이네요.... 만약 저 여자 한대라도 때렸으면... 지금 전 유치장에 있겠죠? 날 믿고 사랑해주는 가족들과 친구들이 있는데... 인생 한순간에 망칠뻔했다는 생각에... 아직도 몸에 소름이 돋는답니다 제가 이 상황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정말 찾아올 기세이거든요... 일하는데로 찾아가서 개망신 준다고 협박도 했어요... 정말 괴씸해서 어떻게든 혼을 내주고 싶어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이런 경험 있으신 분 있으면 조언좀 해주세요.... 정말 너무나 마음 고생이 심합니다... 도와주세요~ 말 안한거도 많아요 ㅜㅜ 더 길게 쓰면 끝까지 안읽으실까봐~ 여기까지만 할게요~~~ 좋은 조언 부탁드려요~ 사람들은 돈에 제약을 받으면 소신을 펴지 못하고 비굴해집니다. 특히 샐러리맨들은 '목구멍이 포도청'일 때는 할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하기 싫은 일도 억지로 하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돈의 제약에서 벗어나면 잘못된 것을 지적하면서 옳은 일을 밀고 나갈 수 있는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