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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fall (송 훈 )
날 짜 (Date): 1998년03월22일(일) 14시13분05초 ROK
제 목(Title): [cap] 모노로그의 신비를 찾아 7





[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IGOLO)
날 짜 (Date): 1998년03월22일(일) 14시07분45초 ROK
제 목(Title): 모노로그의 신비를 찾아 7




모노로그의 신비를 찾아 7.

모노로그와의 인터뷰시간이 돌아 왔습니다.


만일 한 남자가 자신의 자위에 대한 글을 올렸다면 어땠을까?
아마 같은 남자였다면 피식~! 웃고 말았을테고, 반면 여자가
읽었다면 신기해 하며 재밌어 하던지 잠시 "어머 어머..."
호들갑 떨다 말았을거다.

지골로: 사실이다. 왜냐면 사내시끼들 딸딸이 하는 포스팅은 너무 많이
        봐서 병신 또 꼴깝하는군 하고 그냥 넘어간다.


우리는 왜 성에 관한 얘기는 음담설이나 농담으로써 다뤄
져야 하고 아니면 실제 생활과는 다른 극단적인 상황만을
제시하며 가십거리로 얘기되어져야 하는가. 저 위에 올려진
금단의 어쩌구 시리즈나 프래쉬맨 어쩌구 시리즈처럼 말이다.

지골로: 하하.... 금단이나 프래쉬맨 같은 쓰레기성 글들은 가십거리나 
         음담패설 수준도 안되는 인간 말종들의 글이다. 여기에 대해서
        왈부왈부하는것조차 시간낭비다.

이 보드는 소설보드가 아니라 섹스 라이프 보드로 알고 있다.
난 누구의 시선을 끌어보자고 글을 올린게 아니다. 

지골로: "비오는 날의 자위" 라는 제목부터 시선을 끌었다. 
        그글을 쓰면서 시선을 안끌꺼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을텐데?


섹스도 하나의 생활이며 삶이라고 본다. 우리가 매일 밥을 먹고
자고 티비를 보듯 말이다. 단지 거론의 대상이 섹스였다는
사실만으로 사람들은 흥분을 한다. 그것도 여자라는 이유로
더욱...

지골로: 스스로를 빅티마이저(victimizer)하지는 말자. 
        오이가 아니라 조개달렸다고 해서 차별대우하지는 않는다.
        그러기에 이렇게 살벌하게 공격을 하지. ^^

육체적 활동이자 인간관계의 한 모습이기도 하다. 때문에
우리의 신체적 건강과도 직결이 되고 바람직한 상호 인간
관계의 형성과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지골로: 딸딸이가 상호 인간 관계형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지않는다.
        자위행위를 성생활(?)이라고 본다면 그건 엄청난 착각이다.
        딸딸이는 배설행위이지 섹스는 아니다. 


끝에 이미지 관리상 내뱉은 난 숫처녀
아니라도 상관없다만 가지고는 택도 없다.

지골로: 하하... 게스트도 이미지 관리가 필요한가? 
        게스트는 쓰고싶은말 하고싶은말 맘대로 할수있다.
        이미지 관리하려면 내 진짜 아이디로 들어왔을것이다. ^^          
        나는 성경험이 있음을 부인하지 않는다. 나에게 섹스란
        너무나 자연스러워 더이상 신기한 토픽은 되지않는다. 
        상대방이 숫처녀인지 아닌지 따지는것 자체가
        나에겐 아무런 의미가 없다.  


어�쓸� 나는 번 기회를 통해 느낀점이 많다아직도
우리사회에는 너무 유치한 인간들이 많다는거...킬킬...

지골로: "비오는날 나는 심심해서 딸딸이를 쳤다." 라는 포스팅 자체가
        유치하다. 이건 단지 비비라는 익명이 주는 객기에 불과한거다.
        현실에서도 태연자역하게 
        "엄마, 나 오늘 경수(?)생각하면서 클리토리스 쓰다듬었어."
        라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할수있다면, 그날로 난 쭈그러들겠다.


익명성에선 그 어떤소리를 한든 유치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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