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t ] in KIDS 글 쓴 이(By): hammer (메멘토모리) 날 짜 (Date): 2007년 8월 16일 목요일 오후 12시 36분 16초 제 목(Title): Re: *달팽구*는 무엇을 먹고 사나요 ...? 음 .. 어쩌다가 pet board의 까마득한 이전 글을 읽게 되었다. 비염이 아직까지 심했던 때라 코맹맹이 소리가 가득하다 -_-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 아주 많이. 근데, 내가 이런 일이 있었구나 .. 싶다 -_- 까맣게 잊었던 일들. 시간. 사건들. 그립기도 하고 변해 있는 지금의 내가 더 익숙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리고 그때 키워보고 싶어했던 것들은 지금 다 키워보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어쩌다가... (-오현란씨 노래도 있던가 .. 어쩌다가..) 개, 미니토끼, 열대어, 게다가 고슴도치 .. 개 두마리는 주민들의 민원으로 다시금 훈련소로 보냈다. 좋은 주인이 나타나면 보내야할지도 모르겠다. 고슴도치는 이미 새 주인을 찾았고.. @ 주택에 살았다면, 정원 한 곳에 미니 동물원을 만들텐데.. "진정한 사랑은 모든 열정이 타고 없어졌을 때 그때 남은 감정이다. " - 영화 '코렐리의 만돌린' 중에서 04/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