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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t ] in KIDS
글 쓴 이(By): 휘트니 (여자아님)
날 짜 (Date): 1999년 8월 20일 금요일 오후 08시 34분 58초
제 목(Title): 에비타는 파도를 무서워한대여~~~~


하핫..

그녀석이 태어나고 나서.. 아니지.. 그뇬이 태어나고 나서 처음으로 바닷가에 갔다. 
1년만이구나.. 흠.. 

바닷가가 바로 앞이라도..
워낙 바다를 않좋아하는지라서..

에비타 태어나고 나서는 첨으로 내려가는 것이었다.
물론 에비타도 처음이고...

흠.. 근데.. 이뇬이..
바닷가로 안내려 올려고 하는 것이다.
여기는 백사장이 아니라 자갈인데.. 그것도 부드러운 자갈이 아니라 거친 
돌맹이들이 마구 깔려 있는 곳이라서..
아니 그런 것보다는.. 흠..
이뇬이 혹시 광견병? 

하여간 업어서 바닷가까지 끌고는 왔는데.. 흠..
이뇬이 자꾸 헛도네.. 바다가 싫은감.. 

그리고 웃긴건 내 주변에도 안오고 파도가 치니까 자꾸 깜짝 깜짝 놀라는 것이다.
흠.. 심각하군..
물이 튀는 것도 아니고(파도도 약했고.. 게다가 파도치는 곳에서 적당히 거리도 
있었다)
그래서 그뇬을 다시 업어서..
파도치는 바로 앞까지 갔는데..
흠.. 아마도 거기서 내려 놓았으면.. 큰일낫겠지? ^^

에비타랑 최초의 바다 산책이었는데.. 흠..
에비타뇬은 바다를 별로 않좋아하는 것 같고..
게다가 내려갈때는 별 문제가 없었는데..
다시 올라올때는 100개가 넘는 엄청난 계단을 엄청난 속도로(울 에비타는 넘 
빨라~~~)올라와서리.. 흠..

몇분동안 헥헥헥~~~ 
흠.. 적당히 할 것이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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