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ilitary ] in KIDS 글 쓴 이(By): metalpku (AIM54) 날 짜 (Date): 1998년 5월 6일 수요일 오전 12시 38분 48초 제 목(Title): [FWD] [이야기] 동물병기 제목 : [이야기] 동물병기 #49/3373 보낸이:이상언 (battroid) 11/10 12:33 조회:286 1/5 사람이 전쟁에 동물을 끌어들여서 죽인 예는 이루 말할 필요없이 많습니다. 그중 집중적으로 쓰이고,가장 자주 쓰인 몇 가지 동물에 대해 자료를 뒤져보니 꽤 나오더군요. 1. 말 이루 말할 필요가 없는 베스트셀러 동물. 고대전에선 빠지면 군대가 아니었고 2차대전 때까지만 해도 일본군과 중국군은 심심찮게 사용하였다. 또한 미군도 필리핀 등에서 기병대를 운용하였다. 기병대의 임무는 정찰,경전투,부대이동속도 조절, 위용과시(?)등이었다. 미군 기병대는 맥아더의 필리핀 철수직전,밀림에서 최후의 기병돌격전을 벌여 이긴 기록이 있다.(여담인데 그 기병대의 지휘관인 램지 소위는 그후 필리핀 지역 미군게릴라의 핵심 인물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살아있다는군요.) 물론 마차를 몰고 수송임무를 한 예도 많다. 대포도 끌고... 2. 코끼리 한니발의 기갑사단이라고도 불리는 코끼리부대로 유명한 동물. 2차대전때 영국군의 코끼리 부대가 정글 에서 일본군 코끼리 부대와 교전,승리한 전례가 있다. 그 외에 프러시아의 프랑스 포위 당시 동물원 코끼리 두 마리가 학살당해 식량으로 조달된 역사가 있다. 지뢰를 밟지 않는한 정글에서 움직이는데 참 편했다는 동물. 3. 낙타 아라비아의 로렌스같은 영화를 보면 알 수 있는 베스트셀러 동물. 용도는 말과 마찬가지였다. 낙타과 동물인 라마도 군용으로 쓰인 경우가 있다. 4. 개 군견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 수색,경비견은 말할 것도 없고,기관총을 수송한 경우 도 있다. 소련군은 이례적으로 폭탄견이란 무기로 사용하였다. 독일의 전차를 막기 위해 등에 접촉스위치식 폭탄배낭 을 메고 전차 밑으로 달려들어 자폭하는 처절한 무기였다. 훈련방법으로 불도저 밑에 밥을 놓는 아주 치사한 방법을 썼다고 한다. 하지만 총소리에 겁을 먹고 돌아오거나,아군에게 재롱을 부리느라 부대를 전멸시킨 슬픈 이야기도 있는 그리 훈련을 잘 못시켜 실패한 무기이다. 거기에 기껏 훈련된 폭탄견도 뭔지 알아본 독일군이 쏴죽였으니 큰 성과는 못 거둔 무기라 할 수 있다. 그 외에 닥스훈트 등의 개는 전쟁터에서 통신선 가설용으로 그 길고 납작한 몸을 이용하여 총탄이 쏟아지는 전쟁터 를 왔다갔다하였다. 1차대전당시 참호전이 벌어지던 유럽전선에서는 전선에 널려서 치우지 못한 사람시체에 맛을 들인 들쥐떼가 연일 병사들의 시체를 뜯어먹고,건방지게 살아있는 병사 들에게까지 찝쩍거리자 열받은 사령부에서 튼튼한 개떼 를 풀어 들쥐데를 소탕하여 혐오감요소(?)를 제거하고 사기를 증진시켰다고 한다. 5. 새 연락조라면 말할 필요가 없는 것 아닐까. 기상관측용으로 첨단장비를 몸에 달고 다녔다는 이야기 도 있는데 요건 좀 근거없는 이야기다. 6. 박쥐 잘 안 알려졌는데도 은근히 잘 알려진 기괴한 동물병기. 미군이 적건물이나 게릴라가 은거한 지하땅굴,동굴 등을 파괴할 목적으로 개발하였다. 공중살포하여 공격목표에 기어들어가 소이탄을 폭발시키는 식의 무기였다. 실제로 소방차가 출동해야할 정도의 화재를 일으키는 등 성과를 거두었으나 실용성 문제로 사장되었다. -정의의 소도둑놈 발키리 사어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