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litary ] in KIDS 글 쓴 이(By): ICHTHUS ( R-77) 날 짜 (Date): 1997년08월07일(목) 16시04분48초 KDT 제 목(Title): [조선일보]"한, 미서 3억불 무기도입계약" 1997.07.31 [미 국방부 관계자]"한, 미서 3억불 무기도입계약" 【워싱턴=박두식기자】 한-미 양국은 북한이 장거리포 등 중화기를 이용, 한국에 대한 기습 공격을 감행할 경우에 대비, 최근 3억3천6백만달러 규모에 달하는 무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미국방부 관계자가 29일(현지시각) 말했다. 미육군 전략정책국 소속의 조셉 가레트 소장은 이날 미국가안보협의회와 한-미 우호협회가 공동주최한 '한-미 합동회의' 세미나에 참석, 지난 15일 한국에 육군용 전술미사일(ATMS)과 다연발로켓 발사 시스템(MLRS)을 판매키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한국은 미국으로부터 육군용 전술미사일 1백10기와, 다연장 로켓 2백80기, 발사대 29대를 도입케 된다. 새로 도입되는 육군용 전술미사일은 사거리 1백65㎞의 지대지 미사일로, 북한이 도발을 감행할 경우 즉각 적의 포대와 전차, 지상시설, 지휘통신소 등을 공격하는 첨단무기다. 또 다연장 로켓은 사거리가 32㎞로 단거리에 있는 적의 화력을 무력화시키는 데 사용되고 있다. 한-미 양국은 이같은 육군용 무기의 수리부품 등 2천4백만달러 상당의 추가 구매를 놓고 협의중이며, 이에따른 총 무기도입액은 3억6천만달러 규모에 달할 것이라고 주미대사관의 관계자가 말했다. 가레트 소장은 또 "북한의 야포공격을 신속히 탐지, 즉각적인 보복에 나설 수 있도록 한국은 지난해 대야포, 박격포 레이더 체제인 AN-TPQ 9기를 구매한 데 이어 내년중 50기를 더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미 양국은 중화기를 휴전선 접경에 전진배치한 북한의 기습공격에 대비,미사일과 장갑차, 헬리콥터, A-10 전차공격기 등 여러 부문에서 방위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레트는 한국은 올해 주한미군 주둔 비용의 10%인 3억6천만달러를 부담한 데 이어 내년에는 4억달러를 분담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jinijinijinijinijinijinijinijinijinijinijinijinijinijinijinijinijinijini-[V2.0] "... 사람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 [ 창세기 2: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