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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litary ] in KIDS
글 쓴 이(By): vortex ()
날 짜 (Date): 1997년08월01일(금) 23시46분21초 KDT
제 목(Title): 전차의 장갑



전차의 장갑

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존이다. 죽으면 임무를 달성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상전력의 근간인 전차에서도 적을 조기에 발견하여 단번에 파괴하고, 자세를 
낮추고, 피탄 면적을 줄이고, 가속력을 강화해서 움직임을 빠르게 하고, 치명적인 
이차 피해를 극소화하는 등 생존성을 향상시키는 노력이 거듭되어 왔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장갑 강도의 향상이다. 
1차 대전 중에 등장한 영국의 전차는 연강판으로 리벳으로 접합시킨 구조였다 . 
연강이었기 때문에 기관총으로 발사하는 철갑탄에 쉽게 관통당했고 일반 
유탄으로도 파괴 되었다. 그래서 표면을 경화처리한 강판을 사용하게 되었고 장갑 
두께 자체를 늘릴 필요가 생겼다. 두꺼운 강판을 충분한 강도를 지니도록 
접합하려면 리벳으로는 불충분하다. 리벳을 쓰면 중량이 늘어난다는 결점도 있다. 
그래서 포탄이 맞을 가능성이 큰 포탑과 차체 전면을 주조로 만들게 되었다. 
주조로 만든다면 포탑을 둥그스럽게 만들기도 수비다. 둥그스름하게 만들면 적탄이 
사격각 0도로 착탄하기 어려워지면 나아가 운이 좋은 경우에는 퉁겨나가기도 한다. 
소련전차의 포탑, 거북이등 처럼 생긴 M-60의 포탑, 선이 부드러운 74식전차의 
포탑등은 모두 위와 같은 발상에 기초해서 설계되었다. 그러나 주조에도 결점이 
있다. 주물이라 해도 단순한 주물이 아니고 합금강을 주조하고 그것을 다시 단조한 
것이지만 주조할 때 불순물이 들어가기 쉽고 주조할 때 아무래도 내부에 
균열(Crack)이 생긴다. 따라서 같은 두께의 압연강판에 비해 내탄성이 떨어진다. 
그래서 압연강판을 전면적으로 사용하는 노력이 기울여졌다. 그러나 1960년대에 
용접기술이 정착하자 우선 차체를 용접구조로, 아아가 70년대에는 포탑까지도 
용접구조로 만들 수 있게 되었다. 
표면경화처리도 내탄성이 향상
오늘날 서방국가들이 전차에 사용하는 얍연강판은 전기로에서 진공용해, 
진공조괴한 니켈-크롬-몰리부텐강이다. 이것은 포신에 사용되고 고장력강과 거의 
같은 수준의 강판이다. 이 강판의 내탄성은 일반적인 제조법으로 만든 강판보다 
40%나 향상되었다. 소련도 두꺼운 강판은 서방측과 같지만 박판의 경우에는 
크롬-망간-규소강을 쓰는 듯하다. 이러한 강판의 표면은 경화처리가 되어 있어서 
착탄된 탄심표면에 발기를 일으켜서 운동에너지를 감소시킨다. 이러한 
강판제조법은 19세기 말부터 존재했으며 소위 탄화처리라고 알려져있다. 강은 
탄소량을 증가시키면 경도도 늘어나지만 점성이 떨어진다. 그래서 표면의 
탄소량만을 늘리거나 고주파가열처리를 하면 내부와 뒷면의 점성은 변하지 않아서 
쪼개지거나 뒷면이 박리하는 현상이 일어나기 어렵다. 이러한 제작법을 한발 
저진시킨것이 이중경도장갑판(Dual hardness Armor)이다. 이것은 주로 탄소량이 
배나 다른 2종류의 강판을 접합해서 가열처리한 것으로, 같은 두께의 
균질강판보다도 내탄성이 30%나 향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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