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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nacht (장호준)
날 짜 (Date): 1994년09월26일(월) 22시24분40초 KDT
제 목(Title): 헤어질 때의 느낌...


공항에서 헤어질 때 였던가...
이번 여름 미국에서 그녀와 20일 간의 여행을 끝낸 후...
공항에서 이별을 하게 되었다.
공항의 지하철 역...
난 그녀를 보냈다.
하지만...
울지 않겠다고...그렇게 약속을 했었는데...
흐르는 눈물을 어찌 할 수가 없었다.
그것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았기에...
당장 돈을 내고 지하철 역으로 뛰어갔다.
그리고...그녀를 보았다.
그녀의 눈동자...
이름을 외쳐 불렀다.
그녀를 놓고 싶지 않았다.
한국으로 꼭 데려오고 싶었다.
그러나...
그녀에겐 그녀의 길이...나에겐 나의 길이...
이제 둘이 그 얘기를 나누며 웃지만...
당시의 나의 마음은...그야말로 메어지는 듯 했다.
달리는 전철을 따라잡을 수 없음을 알면서도...
전철을 따라 한없이 뛰었다...
조금이라도 더 그녀의 얼굴을 보기 위해...
그리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흘린 눈물...
나 자신이 바보같다고 느끼면서도...
그 때,난 그녀를 확신하고 나의 결심을 굳혔다.
지금...
어머니는 반대하는 입장이시고...
아버지는 중립이시다.
(아버지는 항상 내 편이 되어주신다고 말씀하신다.)
어떻게 될까?
음...그녀의 talk이 들어온다..
오늘은 이만 써야지...

== 단기 4327년 9월 26일 늦은 10시 16분 --'--{@꿈을 꾸는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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