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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cadmus (널 위해)
날 짜 (Date): 1994년08월10일(수) 01시56분38초 KDT
제 목(Title): 또다른 이별


이별

우리 이제 서로의 길을 가려 합니다
서로에게 나누어진 추억을 가슴에
덜고 싶은 만큼 주어진 미련을 주머니에
아직 남아 있는 사랑이 흐를까 두 손에 꼭 쥐고
돌아다 보고 싶은 마음 떨리는 입술로 꼭 물고는
우리 이제 일어서려 합니다

어느 순간 그대 아픈 소식 전해 오면
내 발걸음 머물 수도 있겠지만
결코 돌아 볼 수는 없겠지요
사랑은 벌써
저만치서 끝나 버렸기 때문에
그대도 인정해 버린 수긍해 버린
이별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모진 말에 딱딱한 표정들에 대해
그래 애써 웃으며 악수를 청하지요
그것이 최선임을 서로를 위함인 것을
너무도 잘 알기 때문입니다
남겨진 아픔은 돌아서서 혼자 해결해야 될
서로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내가 좀더 가져 가려함은
혹시라도 그내 아픔 줄어들까 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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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집에서 가슴에 와닿기에 적어봤습니다.
얼마전 오랜동안 사귀었던 사람과 헤어졌읍니다.
그토록 긴 시간동안 서로를 이해하려 했음에도
난 사랑을 얻지 못했습니다.
더이상의 만남은 무의미함을 서로가 인정한
상태에서 이별을 했습니다 ...
하지만 이리도 가슴이 져미고 쓰려오는건 왜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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