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soar ( ~~ME~mory��) 날 짜 (Date): 1994년07월26일(화) 01시29분27초 KDT 제 목(Title): 뇨자친구곁에 없는 생일... 위의 글 이어서 씁니다.. 난 너무 긴거 한 군데 쭉 줄줄히 쓰는 거 시로하니까... ------------------------- 여긴 동네가 좁고 한국인의 community가 제한되어 있다보니.. 사람들의 입방아가 참으로 빠르고 많다.. 쉴샐없이.. 따라서 뇨자를 사귀어도 비밀보장...그런게 없다... 항상 이 사회에 벌거숭이마냥 다 드러나고...평가(?)받고..'어쩌구 저쩌구.' 가는 식당들이 뻔하고.. 갈수 있는 곳이 뻔해서 그렇다... 그래서.. 별로 그렇게 따로 오붓하게 즐길 곳이 일단 마당치 않아서 한국같지 않다.. 또 다른 달라진 점은.. 나의 뇨자들이..대개 한국에 있었다는 거다... 그러니. 대개 나의 생일은 그냥 멀리서 날라온 선물과 카드정도로 끝나고.... 생일 파티(? 그냥 저녁 모임정도라고 의미를 바꾸자..)는 더이상 없게 되ㅆ다.. 나의 그녀가 곁에 없는 생일 무신 재미가 있을까?? 대개 그래도 꿋꿋하게 사람 와르르 부르는 사람들도 있지만... 난 그런 게 싫다... 더이상 내겐 그런 모임이 의미를 잃었다.. 내 친구들과의 생일 자리는 부수적인 것일 수는 있고... 일종의 additinal party일수는 있어도.. 그게 main party가 되게 하고 싶지않다... (머 특별히 그럴 필요가 있냐고 할 사람도 있겠지만.. 난 무엇보다 재미가 없다.. 곧 나의 뇨자 친구와의 은밀하고 다정한 자리가 기다리지 않는데.. 내 앞에서 왁짜하게 떠들고 생일 추카어쩌구 하는 친구들의 목소리에 머가 재밌을까??...) 흠흠.... 오늘도 그래서 그렇게 조용하고..재미하나도 없는... 나의 그런 3번째 생일을 보내고 있다....92년, 93년..그리고 올해 94년.... (한국은 이미 26일..하지만 여긴 이제 25일 아침...그래서..지금이 내 생일...) -soar....그동안 신나게(?) 썼던 글들이 시샵의 삽질로 다 지워진후... 글 쓰기가 증말 시로 졌었는데... 오늘은 내 생일이라서 몇자 긁적이려고 이렇게 써봤다.... (내가 원래 즐기던 on-line 편집대신.. 로컬로 써서.. file을 upload했더니.. 조금 글자들간의 간격이나.. 줄간의 거리가 무척 넓어졌다... 내가 좋아는 포맷대로 되지 않았지만... 그냥 봐주길..) "키즈의 안정성 보장하라!!! 한번 쓴글 획획 않 날라가게 하라!! 으싸으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