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Nfriend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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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jhk (MidSummer)
날 짜 (Date): 1994년06월12일(일) 12시49분55초 KDT
제 목(Title): 사랑..이세상에는..



이세상에는 사랑을 조금도 줄 수 없을 만큼
마음이 가난한 사람도 없고

이세상에는 사랑을 조금도 받을 수 없을 만큼
마음이 부유한 사람도 없다고 한다.

어제 나는 그말을 읽고서 문득 서글퍼 졌다.

그런데 왜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때때로 사랑하지도 사랑받지도 못하여
아프고도 쓰린 눈물을 흘려야 하는지.

수많은 모래알같이 많은 사람들 속에서 만남들.
서로 무엇을 찾아가고 있는지 모르지만

그러나 내가 아는 한
우린 서로 혼자가 아니기를 바라며
우린 서로 함께 뭔가를 나누기를 원한다.

이세상 모든 사람이 정말 서로 사랑한다면
나는 가끔 존레논의 이메진이 사실로 다가오기를 꿈꾼다.
그냥 마음이 허전한 날에.

 * I still believe in pure love, I have held on to my childlike beliefs.
  J! You have wounded me with love. Here are my eyes, shining with tears.
  Love all or Love nothing. Hence it is that I love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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