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Nfriend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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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jhk (GetTheDay)
날 짜 (Date): 1994년05월28일(토) 01시13분07초 KDT
제 목(Title): 그래도 믿지 않을까?



나는 사랑을 믿는다.

언제나 나만을 생각하며 정신없이 살아오다가
나이외에 어느 누구도 나를 위로 할수 없다고 믿어 오다가

어느날 누군가가 내게 다가왔다.

내가 그사람으로 인해서
그리고 그사람이 나로 인해서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이 넓은 세상에
몇시간이고 나의 불평과 불만을 들어주고
나를 위로해주고 나에게 용기를 줄수있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 것은 나에게는 
너무 행복한 일이었다.

내 부족한 마음이 
내 부족한 말들이 
누군가를 미소 짓게하고
누군가를 기쁘게 하고
누군가의 아픔을 감싸 준다는것은
나에게 더 큰 행복이 었다.

그래서 나는 사랑을 믿는다.
아무 조건 없이 내가 남에게 
남이 나에게 서로 위로가 되고
서로 기쁨이 된다면 

이세상에 그럴수 있는 모든 경우에 
분명히 사랑이 그안에 있으리라 믿는다.

넓은 세상을 나는 정처없이 
표류한다고 믿었다.
그안에 나에게 길을 보여주고
용기를 주는 
등대와같은 환한 사랑을 가진 이들과의 만남.

표류하는 내가 등대와 오랜시간 머물지 못해서
마음이 아플지라도

언젠가 내 마음도 많은 사랑으로 가득차서
등대가 되어 빛과같은 사랑을 한없이 줄 수있다면.......

나는 사랑을 믿는다.
사랑은 표류하는 나에겐 등대였다.
나의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고 귀한.......

 * I still believe in pure love, I have held on to my childlike beliefs.
  J! You have wounded me with love. Here are my eyes, shining with tears.
  Love all or Love nothing. Hence it is that I love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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