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maverick ( 파란달 �x) 날 짜 (Date): 1995년09월03일(일) 16시38분19초 KDT 제 목(Title): 내가 동거를 안하는 이유.. 자유주의자이고 싶어하고 의무감 갖기를 너무 싫어하는 나로서는 결혼이란거 보다는 동거라는게 더 좋기는 해.. (내가 의무감에 대해서 거부감을 갖는건 아마도 아들, 특히 장남으로서의 의무감을 많이 느끼기 때문일거야.) 하지만, 앞으로 기회가 된다구 하더라도 동거는 하지 않을거야.. 아마.. (미래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고 얘기하면 나중에 거짓말 했다는 자책이 올수 있자나) 그 이유는.. 1. 나를 키워주고 몬가를 기대하고 계시는 부모님을 슬프게 하고 싶지 않다. 여지껏 나에게 희생하신게 얼만데 그 분들을 실망시켜? 난 절대로 그렇겐 못해. 하지만, 내가 정말로 이 사람이다 싶으면 부모님이 반대한다해도 무릅쓸 생각은 있지. 결구 내 행복이 우리 부모님의 행복이자나.. 2. 헤어짐이 무서버서.. 그냥 애인으로 만나다가 헤어지게 되는것도 디게 힘든 일인데, 어떻게 같이 살다가 헤어질수가 있어. 겉으로 보기에는 의무감이 없어 보이지만, 결국 헤어진다면 애인으로 사귀다가 헤어지는 것보다 더 마음이 아플거야. 애마님은 상대에 대해서 더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동거라고 하셨지만, 상대를 알아보기 위해서 동거를 한다면 그건 기만이라고 생각해. 언제든지 아니다 싶으면 헤어질수 있다고 명시를 하는 .. 내가 동거를 한다면 정말 이 사람이랑 평생을 살수 있다고 확신이 들때 할거야. 다만, 결혼이라는 굴레가, 의무가, 부담이 싫어서 그런 형식을 피하는 것뿐이지.. .. 역시 일요일날 할만한 얘기는 아니지? .|||||. email: moon@spark.snu.ac.kr | | http://superman.snu.ac.kr/people/moon _____ (o) (=) ___oOOo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Love, maverick ___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