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Nfriendship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 shine *)
날 짜 (Date): 1994년04월30일(토) 14시47분24초 KST
제 목(Title): re : 그녀에게...




참 신기하네요...
그이가 제게 하던말과 너무나 비슷하군요...
그이도 제가 우는 걸 너무 너무 견디기 힘들어 했었지요...
그이는 그랬어요...
제가 울면 따라 울었답니다.
전 태어나서 다 큰 남자도 그렇게 울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고...
너무나 당황했었지요..
우린.... 너무나 많은 장벽이 있었고..
그걸 남자인 그이조차도 힘들어했죠.
그이가 그랬어요..
너는 누구랑 결혼하던 행복하게 살수 있는 애라구.. 
그런 애를 데려다가 힘들게 만드기 싫다구..
아니 힘들어 우는 날 발견 할 자시의 모습이 싫다구...
그래서 그인 우는 절 떠났습니다.
하지만... 그이가 절 떠난 이후도 전 아직 그이를 사랑합니다.
아마 윗글을 쓰신 분의 그녀도 그러실꺼예요.. 
아직도... 변함없을것 입니다.
전 지금은 그렇게 생각해요.
너무 쉽게 포기했다고...
힘들어도... 같이 있었다면... 
이렇게 커다란 그리움과 후회는 남지 않았을텐데....라구요...
만일 그녀가 아직도 변함없다면 다시 시작해 보세요.. 
사실 전 요즘 그이를 잊기보단...
그이를 간직하려고 한답니다....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