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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nacht (꿈을꾸는밤�x)
날 짜 (Date): 1995년08월10일(목) 22시39분34초 KDT
제 목(Title): Re: 국제결혼


제가 직접 경험할 일이기도 하니까
답변드리기도 가장 편하겠네요. ^_^
제가 보기엔 서로 사랑한다면야 별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집안에서 부모님의 반대야 정말 심하겠지만..
(그냥 심한 정도가 아니죠.저희 집도 개방된 집이라지만,그것에 대해선
 부모님이 펄쩍 뛰셨음.지금은 많이 완화되었지만...)
게다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란 것에도 신경을 많이 쓰게 됩니다.
뭐...나름대로 차츰차츰 잘 다니다가 보면 나중엔 모두들 익숙해지니까
그런 문제도 점점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거구요.
중요한 것은 당사자들 간의 문제가 가장 크다고 봅니다.
특히나 문화적 차이가 좀 심하죠.
식성이나 잠자리야 맞추면 되고...
성격이야 안 맞으면 서로 사랑하지도 않았을테니...뭐..
특히나 어떤 일에 대해 우리가 당연히 생각하는 것이 그네들에겐 전혀
색다른 충격일 수도 있다는 거죠.
(예를 들면,우리 집에선 엄마가 설거지를 다 하시는데 그걸 보더니 이상하게
 생각하더군요.그릇이나 간단한 것은 제가 갖다주고 간단히 도와줘야 한다고
 말이죠.근데 엄마는 그런거 오히려 귀찮게 생각하셔서 알아서 하게 내비둬~
 하시걸랑요.글구 요리는 남자손에 안맏기시려구 하죠.간단한 도움은 몰라두
 말이에요.이유는...요리 망친다구...쭈압..근데 남자도 요리를 잘해야 한다
 는 필연성을 대두시키더군요.그쪽 아버님이 요리사라서 그런가??)
머..생각해보면 간단하지만 어떻게 보면 깊은 골일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가벼운 인사나 기본적 문화양식에 관한 것은 서로 차이가 많아서
서로의 예절에 대해서 알아두고 때에 따라 잘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죠.
자세한 설명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쭈압...
(왠지 장황하게 써내려간 듯한 기분이..)

== 단기 4328년 8월 11일 이른 10시 40분 --'--{@꿈을 꾸는 밤@}--,-- ==

두 연인은 사랑으로 충만해 있었다.
그러나,그들에겐 아름답지만 애처로울만큼 짧은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모두 알 것이다.그 시간조차도 그들을 갈라놓을 수는 없음을...
오늘도 깊어가는 사랑 속에...     --'--{@꿈을 꾸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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