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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dsa)
날 짜 (Date): 1995년07월29일(토) 19시26분40초 KDT
제 목(Title): 


으아..이제 정말 끝내고 싶다.
이곳에서 멀리 떠나고 싶을따름이다.
지겹기만하고,또 나 자신이 자꾸만 침체되면서, 썩어가는 느낌이다.
아,너무 심한표현인가..
이렇게 살수는 없다.
갈망,갈망, 또 갈망..
자꾸만 이렇게 갈망속에,, 그리고 외로움에 허덕이면서,정신없이,키즈에 나의 혼을 
팔고 있는 이순간의 내가 너무도 역겹다.구토가 나려한다.
난 이런 인간이 아닌데,,이래선 안되는데,,일분일초가 아깝다고 느끼면서도,계속 난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
날 이런 구렁텅이에서 누군가 꺼내줄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만이 이일을 할수 있다는걸 잘 안다.지금 난 너무도 약해있다.아,, 원래 약한 
인간이었던가.그건 아닌데.
내가 가졌을땐 세상이 모두 아름다와 보이는데,내가 갖지 못했을땐 세상 모두가 
더럽게 보이는건, 나만 그런가.
이럴땐,,,게가 껍질을 벗어던지고, 커가듯..그렇게..나도,,껍질을 벗을수 있는 
존재였으면 좋겠다.
아주 새롭게 다시 시작하고 싶다.지난 미련들,내가 지우고 싶은 과거의 시간들,더 
이상 지속되지 않길 간절히 바라는 이시간들을 모두 잊고 싶다.
이런 내가 너무도 싫어,나를 달래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나의 맘을 달래려고,,
나자신 소중하기에..나만은 이런 현실에서,구해내고자 노력했다.
나를 달래고, 내 감정에 충실하는 생활은, 날 자꾸만 구렁텅이로 몰고 갔다.
이제 방법을 바꿔야 겠다.내 감정같은거,,이제 귀를 기울이지 않겠다.
냉철한 이성으로,날 채찍질할것이다.

내 감정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것이다.
나, 이곳을 떠나고 싶다.
이곳은 날 썩게 만든다.지난 긴 시간,거듭거듭느껴왔다.

이곳은 채워지지 않는 갈망을 매일매일 순간순간 내게 안긴다.
후후.
마누라와 첩의 차이가,갈망의 만족과,채워지지 않는 갈망이라고 누가 그랬던것 
같은데..

내게 생명을 주는 것은, 항상 나의 갈망을 충족시켜주는 것이리라.

사람도 마찬가지고, 이곳 키즈도 마찬가지다.

날 괴롭게했던 사람들, 날 채워지지 않는 갈망으로 괴롭게 했는 것들을 모두 
벗어던질 것이다.


아무쪼록 나의 이런 생각이 결실을 맺길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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