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Adagio (칸타빌레) 날 짜 (Date): 1995년07월11일(화) 12시48분57초 KDT 제 목(Title): 맞다~~~ 절실한 성교육... 고등학교 때였다. 우리는 남녀 합반이였다. 애들은 오늘 배울 생물책의 내용들은 놓고 보고 있었다 (딴 때는 전혀 예습을 안 하던 애들 조차도...) 오늘 배울 내용을 동물의 생식기관....인간도 동물이니...당연히 오늘 배우겠지... 책에 그림도 나와있으니까... 생물 선생님은 미혼인 여선생님... 드디어 선생님이 들어오셨다... 애들은 말똥말똥...정말 숨을 죽이고 들었다. 선생님은 초고속으로 나아가고... 서로가 뭔지 모를 무안함에 빨리 끝나기를 바래서인지 아무도 선생님의 스피드를 막지 않았다. 근데...저 쪽 한 구석에서 어떤 남자아이가 손을 번쩍 들더니... "선생님 그만해요~~~~~~~" 를 외치는거다...얼굴이 시뻘개져가지고... 선생님은 애써 태연하게... "아니 다른 애들 가만있는데...너만 유독 왜그래~~~?" 덕분에 우리는 웃었고...수업은 거기서 끝났다... 무엇이 우리를 선생님을 그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심지어는 알면 안되는 금기사항으로 까지 생각하기도 했던 적이 있었다..:) 친구들이 그런 얘기를 하면..이상한 듯이 보던 때... 후후... 우습기만 하다.. 점점 커오면서....내가 느끼는 것은...정말 정확한 성지식을 가르켜야 하고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난 가끔...아주 가끔...내 자식에게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르칠 수 있는 그런 부모가 되고싶다는 생각을한다. 내 남편도 그런 부모가 되길 바라며.... ...아리님의 의견에 적극 지지를 보낸다... answer = (칸타빌레 다리 == 무다리)? YES : NO if (answer == TRUE) :< els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