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TheEnd (다른끝에서�0) 날 짜 (Date): 1995년05월29일(월) 03시47분48초 KDT 제 목(Title): 잊혀지지 않는 생일 선물... "생일날 남자가 받고 시은 선물은 몰까"? ~~~~~~~~~~~~~~~~~~~~~~~~~~~~~~~~~~~~~~ 라는 글을 보구 생각이 났는데요... 음... 제가 군대에 있을때... 외부(사회)와 전화 통화가 가능했거든요... 그때... 한번은 군에서 생일을 맞게 되었는데... 생일전날... 사귀던 사람과 저녁 한 11시30분부터 수화기를 통해 많은 밀어를 나누었었어요.... 그러다가 열두시가 넘고... 그 친구가 느닷없이 그러더군요... 말을 딱 끊더니... 셍일을 축하한다고... 훗... 그 친군 그 얘기가 하고 싶어서 전화를 했었던 것이구요... 그 때의 그 분위긴 아마 평생을 못 잊을것 같은 아름다운 한 단편으로 제 기억에 남아있어요... 못 챙겨 주는게 넘 미안해서... 그나마 생일 축하를 제일 먼저 해주고 싶었다는 작은 정성... 이후 몇 차례 더 생일선물을 받아봤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같아요... 모쪼록 글 쓰신 분께... 아름다운 인연 가꾸시기를 빌어드리죠... 늘 푸른 하늘이고 싶다. 늘 푸른 상록수가 되고 싶다. 모든 것이 끝나는 그 순간까지 그대로 푸르렀다가 떨어지는 잎새이고 싶다... 다른 끝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