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Nfriendship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jssuh (트루로맨스�0)
날 짜 (Date): 1995년05월22일(월) 17시17분56초 KDT
제 목(Title): 퍼온글 어떤 이야기들


 1.마지막 효도

 어떤 청년이 학생 운동을 열심히 하다가 감옥에 갔습니다.그 청년의
어머니는 면회를 왔다가 아무말도 않고 바라보기만 하다가 돌아가버렸
습니다.세월이 흐르고....청년은 감옥에서 나와 사회생활을 열심히
했습니다.그러던 어느날....청년의 어머니가 급병을 돌아가셨습니다.
장례식날...청년은 단 한방울의 눈물도 보이지 않았습니다.이를 보고
이상히 여긴 친구가 물었습니다.
 "이봐,너는 왜 울지도 않지?"
그러자 청년이 대답했습니다.
 "내가 감옥에 있을때 어머니는 나를 찾아와서 단 한마디도 안하셨어.
  왜냐하면 내가 심란해지는것을 우려해서였지.어머니는 지금도 날
  보고 계실거야.눈물을 흘려서 그분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아.
  내가 할수 있는 마지막 효도는 울지 않는 것 뿐이야."


 2.친구를 위하여

 한 남자와 여자가 있었습니다.두 사람은 어려서부터 절친한 사이였고
가장 친한 친구사이라고 생각해왔던 사람들입니다.그러나 안타깝게도
여자는 이기적인 성격이었습니다.그래서 남자는 언제나 여자를 위해
희생당했습니다.남들이 옆에서 보면 안타까워서 발을 동동 구를 정도로
남자는 여자를 위해 헌신했습니다.그러나 남자는 단 한번도 불평을
하지 않았고 여자도 사과 따위는 하지 않았습니다.그러던 어느날.
남자는 어머니의 독촉에 못이겨서 선을 보았고 결혼하기로 했습니다.
비록 사랑은 없었으나 친구처럼 서러 도와주며 살기로 선본 여자와
약속했습니다.결혼을 며칠 앞두고 여자가 찾아왔습니다.
 "한가지 부탁이 있어."
남자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말하라는 뜻이었습니다.
 "결혼하지마."
남자는 생각해보지도 않고 즉시 대답했습니다.
 "그럴께."
그리고 남자는 정말로 파혼해버렸습니다.집안에서는 난리가 났었지만
남자는 개의치 않았습니다.
 다시 세월이 흘렀습니다.남자와 여자는 독신으로 늙어갔습니다.그러다가
여자는 그만 몹쓸병에 걸려서 죽어 버렸습니다.그녀가 죽으며 남자에게
남긴 유언장이 있었는데 거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평생 동안 나를 위해 모든 걸 바친 친구야...마지막 부탁을 들어다오.
  나를 위해 죽어줘......"
남자는 그것을 읽고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다음날 그는 시체로
발견되었고 그는 짤막한 유서를 남겼을 뿐이었습니다.거기에는 이렇게
적혀있었습니다.
 "나를 기쁘게 해준 유일한 친구를 위하여 나는 죽는다."


 3.지휘자의 실수

 어느 지휘자가 있었습니다.그는 지휘를 해야 하는날에 그만 겉옷을
입을수 없게 되었습니다.커피를 쏟은 것입니다.그는 고민하다가 그냥
흰 와이셔츠만 입은체 지휘를 하였습니다.쑥쓰럽고 미안했으나
별 도리가 없었습니다.지휘자의 옷차림이 그 모양이자 방청객들은 모두
수군댔습니다.그런데 한 신사가 갑자기 겉옷을 벗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흰 와이셔츠가 드러났습니다.이윽고 옆에 있던 사람도 겉옷을
벗었습니다.그리고 그 옆에 있던 사람도.........
 지휘자는 너무 죄송한 생각이 들어서 지휘를 끝내자 황급히 뒤돌아섰
습니다.순간 그는 너무 놀랐습니다.방청석에 앉은 모든 사람들이
거옷을 벗은체였던 것입니다.그는 허리를 깊이 숙여 답례하였고 많은
사람들의 갈채가 요란히 터저나왔습니다.
(천리안에서 발췌)

 4.만화를 사랑하는 마음

 어느 젊은 만화가가 있었습니다.그는 인기도 없으면서 죽어라고 만화를
그리는 사람이었습니다.어느날 그의 친구가 말했습니다.
 "이봐,너는 어떻게 이런것들을 사랑하지? 이 하찮은 그림 쪼가리는
  꾸겨버리면 흉하게 일그러지는 것들이라고.너도 현실을 사랑하며
  살아야 하는거 아니니?"
그러자 만화가가 대답했습니다.
 "너는 어떻게 하찮은 그림 쪼가리 하나 사랑하지 못하면서 현실을
  사랑할수 있지?"
친구는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쓸쓸한 이 땅의 만화 매니아 동지들에게 바치는 글.)

 5.세가지 소원
 
 신을 너무나도 만나고 싶어하던 젊은이가 있었습니다.너무나도 갈구하니
까 불쌍해서인지 어느날 그 앞에 신이 나타났습니다.그리고는 말했습니다.
 "네가 착하게 살았으니 세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말해보아라."
청년은 곰곰히 생각하다가 말했습니다.
 "지금은 생각이 나지 않는군요.생각날때마다 말하면 안되겠습니까?"
 "그러면 그러자꾸나."
신은 곧 사라졌습니다.
 청년은 고민에 빠졌습니다.도대체 어떤 소원을 빌어야 할지 알수 없었
습니다.돈도 벌고 싶고 예쁜 여자도 갖고 싶고 명예도 갖고 싶었습니다.
영원히 살고 싶기도 했고 심지어는 신이 되고 싶기도 했습니다.
그는 너무나도 고민하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마음을 편히 가지기로 하였
습니다.살아가다가 필요할때마다 말하면 되겠지 하고 말입니다.
 이후 청년은 열심히 살아갔습니다.어려울때도 있었고 그때마다 소원을
말할까 하다가 '더 큰일이 닥치면'하면서 꾹 참았습니다.그렇게
열심히 산 덕에 그는 부자가 되었습니다.그러던 어느날,그는 고아원을
지나다가 문득 저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는 모든
재산을 바쳐서 고아들을 위해 헌신했습니다.그는 수많은 고아의 아버지가
되었으며 세상 사람들은 모두들 그를 칭송했습니다.하지만 그렇게 훌륭
한 사람이라도 죽음은 피할수 없었습니다.그는 죽기 직전 다시 신을
만났습니다.
 "청년아,너는 소원을 말하지 않을테냐? 너는 영원히 살수도 있다."
그러자 노인이 된 청년이 웃으며 말했습니다.
 "신이시여,저는 일년에 옷 한벌 사입기도 힘들고 좋은 음식이나
  좋은 집은 꿈도 못 꿉니다.그러나 신이시여,저는 대신 많은 아이들을
  가졌습니다.그들의 웃음과 활기.....그리고 사랑을 수십년간 누린 
  저는 너무나도 행복합니다.아아 신이시여,저는 얼마전에야 깨달았던
  것입니다.결국 열심히 살아온 저에게 소원이란 부질 없다는 것을
  말입니다.신이시여,저는 아무것도 필요없답니다."
그는 그 말을 마치고 기쁘게 숨을 거두었답니다.

  6.첫사랑

 어느 회사에서 회식이 있었답니다.신나게 먹고 마시는데 갑자기 첫사랑
얘기가 나오더래요.다들 새로 입사한 신입사원을 큰소리 일으켜세우고는
첫사랑 이야기를 하라고 했죠.신입사원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 첫사랑의 여인 어머니입니다.:
순간 좌중에 야유가 터졌습니다.다시 해라 라고 고함까지 질렀습니다.
신입사원은 다시 조용히 말했습니다.
 "왜 어머니가 첫사랑이면 안됩니까? 저도 어줍잖은 사랑을 몇번 해보았으
  나 모두가 끝이 있었습니다.사랑할때는 목숨이 안 아까울 지경이어도 끝
  날때는 그렇게 허탈하고 우습게까지 느껴질수가 없었습니다.그러나 어머
  니의 사랑은 끝이 없었습니다.저는 키도작고 못생겼고 머리도 안좋은 아
  주 못난 놈입니다.세상에서 이런 저를 끝까지 사랑해주실분은 어머니 밖
  에 안계십니다.저는 어머니를 가장 먼저 사랑했고 그 사랑은 영원할
  것입니다.저의 첫사랑의 여인 어머니,오로지 그분 뿐입니다."
순간 좌중에 요란한 박수가 터졌습니다.


  7.스튜어디스의 실수

 어느 스튜어디스가 마실것들을 나르다가 그만 손님에게 엎고 말았습니다.
스튜어디스는 죄송하다고 연신 사과를 하며 옷을 닦아드렸습니다.그런데
그날 비행은 유독 기체진동이 심해서 그녀는 연신 실수를 했고 특히나
아까 마실것을 엎은 손님에게 무려 3번이나 실수를 했습니다.3번째
마실것을 엎은 그녀는 사과는 안하고 울음만 터뜨렸습니다.그러자
그 손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괜찮습니다,아가씨.사실은 아가씨가 너무 친절하고 미인이라서
  가까이서좀 보고 싶었는데 하늘이 그 소원을 들어준 모양입니다.
  저는 지금 오히려 아주 기쁩니다.그러니 울지 마세요."
스튜어디스는 손님의 재치 어린 위로에 울으을 그쳤습니다.그런데
그 스튜어디스는 움찔 놀랐습니다.그 손님 옆에 자고 있던 여자가
깨어있는걸 봤던 겁니다.스튜어디스는 비행이 끝났을때 그 여자손님에게
특별히 감사를 드렸습니다.여자 손님은 그저 웃으며 지나갔습니다.
그녀는 아까 그 운좋은(?) 손니의 아내였습니다.


 8.친구

 A라는 사람이 친구인 B에게 부탁했씁니다.
 "이봐,나를 한대만 ㄸㅒ려줘.아주 세게."
B는 말없이 그를 힘껏 후려쳤습니다.A는 땅바닥을 데굴데굴 구르면서도
연신 웃었습니다.옆에서 그 광경을 보던 행인이 A를 부축해주며
물었습니다.
 "이보시오,저 사람이 당신을 때렸는데 뭐가 좋아서 웃으시오?"
그러자 A는 빙그레 웃으며 말했습니다.
 "사실 저는 저 친구의 우정을 확인하고 싶어서 저를 때려달라고 부탁
  했습니다.저 친구는 저의 그런 마음을 알고 힘껏 저를 때려준것입
  니다.왜냐하면 저는 제가 필요로 한다면 저를 때려줄수도 있는 친구
  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9.프로포즈

 한 남자가 자신이 너무나도 사랑하는 여자에게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제발 결혼해주십쇼."
그 여자는 사실 그 남자를 사랑했으나 슬며시 그를 시험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짖궂게 말했습니다.
 "이보세요,내가 당신의 뭘 보고 결혼을 하죠? 당신은 학력도 재산도
  가문도 얼굴도 형편없잖아요?"
그러자 남자는 힘차게 말했습니다.
 "바로 그겁니다.아무것도 없으면서 당당히 프로포즈할수 있는 이 용기가
  제게는 있습니다.저는 이 용기로 당신을 행복하게 해드리겠습니다."
두 남녀는 곧 결혼했습니다.


 10.어머니가 원하는 것.

 한 소년이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어머니 돈 좀주세요."
어머니는 말없이 돈을 주어쓰ㅅㅂ니다.
 소년은 자라서 청년이 되었습니다.
그는 어느날 어머니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머니 저 여행갔다올 돈좀 주세요."
어머니는 말없이 돈을 주었습니다.
 세월이 흐르고..그 청년은 어느 여자를 어머니에게 데려와 말했습니다.
 "어머니,우리 결혼할겁니다."
어머니는 말없이 고개를 끄더였습니다.
 세월이 흘러서....청년은 어머니에게 다시 말했습니다.
 "어머니 이제 따로 살아요."
어머니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세월이 흐르고...어머니가 병들자 중년이 된 청년은 어머니를 양로원에
맡기며 말했습니다.
 "어머니 이곳이 편하실거에요."
어머니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세월이 흐르고....어느새 노인이 된 청년이 어머니를 뵈러 왔습니다.
어머니가 말했습니다.
 "얘야,나는 너를 위해 모든것을 해주었다.이제 네가 나의 부탁 하나만  
  들어다오."
노인이 된 청년은 찔끔했습니다.같이 살자는 말이 나올까봐서였습니다.
어머니가 말했습니다.
 "너를 한번만 안아보자꾸나.너를 안아본지 수십년이 되었단다."
노인은 어머니 품에 안겨 엉엉 울었답니다.


True Romance (본명:서정수)                 jssuh@saitgw.sait.samsung.co.kr
Supercom Applications CAE Team             jssuh@kids,ara, csqueen 
Samsung Advanced Institute of Technology   gzone1@HiTEL
Tel) (0331) 280-9166                       Fax) (0331) 280-9158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