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inxs (NUT) 날 짜 (Date): 2006년 1월 3일 화요일 오후 04시 28분 00초 제 목(Title): Re: 머리와 가슴이 아파서~~~ 님아... 너무 급하게만 생각 말고 조금 기다려 줘요. 그녀의 전화번호를 아는 건 남자 뿐만이 아니지요. 그녀의 사회생활이예요. 사교생활만이 아니라구요. 전화번호를 바꾼다는 건 정이 많은 사람들에겐 쬐끔 힘겨운 일일 수 있어요. 님의 글로 봐선 나쁜 여자 아니예요. 영악하거나 문란한 여자가 아니예요.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 조금 약한 면은 있지만... 님이 이 문제를 물고 늘어지고 그것 때문에 신뢰감이 어떻고 하면서 떠나겠다는 단호한 모션을 취하면 그 때야 부랴부랴 님의 말을 따를 사람으로 보이네요. 결단력이 약한 만큼 시간이 필요하겠죠. 잉스가 말했다 '고뇌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