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inxs (NUT) 날 짜 (Date): 2005년 12월 27일 화요일 오후 03시 46분 54초 제 목(Title): 70만원으로 어떻게 생활해야할지... 안녕하세여 제 나이는 21살인데요 너무 답답하고 그래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 남자친구는 25살인데요 지금 저랑 동거라구 해야하나... 하이튼 지금 오빠네 집에서 오빠네 엄마랑 저랑 오빠네 아빠랑 이렇게 넷이서 살고 있습니다, 오빠네 부모님 저한테 정말로 잘해주십니다 특히 오빠네 아빠는 정말로 친아빠처럼 이뻐해주시고요 저두 오빠네 부모님한테 엄마, 아빠라고 부르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답답한것은요....... 저희 오빠두 지금 일을하고 저두 지금 일을 하고 있거든요 오빠는 한달에 80만원 버는데 그거 다~적금들었구여 제가 버는걸로 한달 생활하는데 저 한달에 70만원 받구 일하거든요 그런데 오빠네 엄마가 이번달 부터는 저보구 생활비를 내라구 하시네요 저희 핸드폰비 내구, 오빠다니는 회사에 식권사주고, 그리구 오빠 회사 다닐때 택시타구 다녀서 차비에다가, 저두 버스비에다가 막막하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안드릴수도 있는것도 아니구 오빠는 계속 자기만나서 고생한다구 미안하다구 그러는데 미치겠어요 너무 궁핍하게 사는것 같아서요ㅜㅜ 그런데다가 요세는 이상하게 오빠가 싫어질려고 그러는지 오빠가 보기가 싫어요 제가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한편으로는 오빠랑 헤어져서는 못살것 같은데........ 걱정이예요 저 이러다가 오빠가 정말 싫어지면 어떡하나하구여 오빠는 조금만 고생하면 된다구 조금만 고생하자고 하는데 저는 조금 벅차네요. 제가 나이두 어리려서 지금 이상황을 어떻게 받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지금 제일 걱정이 제가 오빠를 싫어할까봐 그게 걱정되여 어떻게 해야 예전에 오빠를 정말로 사랑하던 저로 돌아갈까여??? 긴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잉스가 말했다 '고뇌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