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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feelsg (young)
날 짜 (Date): 2005년 9월 26일 월요일 오전 11시 25분 08초
제 목(Title): 뭘泳�? 혹은 집착? 쓩流돗틈玖� 자존심?


내가 그를 사랑을 하는건지, 집착을 하는건지 그도저도 아니면 자존심인지

많이 헷갈려 하면서 살다보니 읉幄� 판단력도 흐려지는듯하다.

만나지 못하는 그 순간 보고싶고, 걱정되고, 안타깝다가도

만나면 뭔가 화가 나고 불만스럽고, 심지어 한심스러워 보이기까지 한다.

이럴려고 만났나 싶기도 하고.....

사랑? 아마도 머리 속으로 나는 이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 라고 끊임없이 

주입시킨 결과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만나도 그 사람 생각이 나고, 그 사람에 대해서 미안하고

하는 일련의 감정들로 볼때 단순한 집착만은 아니라고 위로한다.

정말 쿨하게 깔끔하게 사랑한다는것은 어쩌면 나에게는 불가능 할런지도 

모르겠다. 왜 이렇게 지질이 궁상으로 사랑을 한다고 티를내면서 여기저기

감정을 칠칠맞게 흘리고 다니는지 모르겠다.

내 자신이 무진장 한심 스럽고 하루하루 미쳐가는거 같아서 너무 짜증도 나지만

그래도 그가 보내주는 문자하나에 아침을 미소 지으면서 시작한다.

뭐 별로 대수롭지 않는 그 흔한 안부와 자신의 문제에 대한 부탁인데 말이다.

분명히 그의 사랑은 식었는데 나는 왜 아직도 이렇게 안절부절 못하는건지...

당췌 맘에 안드는 하루가 시작되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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