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TheEnd (다른끝에서愍) 날 짜 (Date): 1995년04월14일(금) 22시57분53초 KST 제 목(Title): 너에게 보내지 못한 마지막 편지,,, 과연 이 시점에서 나는 무엇을 바라는 것인가, 이제는 어긋난 길인데, 흐흣, 입가에 쓴 웃음조차 내겐 버거울 따름인데, 그토록 외로워하던 너였기에 너의 마지막 벗이 되고, 너의 안식처가 되고 싶었다. 그토록 이지에 차 있으면서도 나약한 너였기에 너와 함께 있을수 있는, 너의 모든 아집을 받아줄수 있는 그런 사람이고 싶었다. 그토록 아픈 상처를 남기고 떠난 너였기에 내 평생 단 한번만 사람을 미워하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사랑한 것은 너의 그런 여린 모습,,, 너를 미워할 마음조차 갖지를 못하는 나이기에 네가 보고 싶다. 하지만, 아직도 너를 사랑하면서도 다시 돌아올 네가 두려운 것은 네가 내게 남긴 상처... 지금 달려가 너를 안고 싶지만, 이제는 이미 어긋나 버린 우리기에... 다시올 너를 안기엔 그 상처가 너무 큰 나이기에, 이미 나약해져버린 나이기에, 이렇듯 멀리서나마 너의 안녕을 빌어볼수 밖에... 그래, 웃자... 다른 끝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