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veNfrei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Hanuri (전 문 균) 날 짜 (Date): 1994년03월21일(월) 13시50분56초 KST 제 목(Title): 사랑에는 그저 사랑만 있을 뿐이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는 모든 것이 다 정당해 지는가 아닌가 하는 문제는 근본적인 문제점을 품고 있다고 생각되는군요.. 사랑이라는 행위나 감정, 느낌 이 모든 것은 그 어떤 잣대로도 평가내릴수 없다고 봅니다... 즉, 2분법적인 아니...흑백논리의 잣대로 사랑이라는 문제를 평가내린다는 건 우리 스스로를 더 비참하게 만드는 것이라 보여집니다... 사랑하는 두 연인에게 좋고 나쁨을 어찌 구별하라 할 수 있으며... 사랑에 미쳐버린 인간보고 이런게 나쁜거야라고 말할자 누가 있을까요... 그리고 그런 말들이 그들에게 들릴리도 만무하겠지요.... 그러기에 소설이나 영화 속에서는 실제의 우리가 느끼기에 파행적인 모습의 사랑의 표현이 많은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들은 그저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뿐입니다... 즉, 그저 사랑일뿐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것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