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jusamos (그냥웃지요�) 날 짜 (Date): 1995년03월28일(화) 23시13분53초 KST 제 목(Title): ** 3월을 보내며...혜지에게...E ** 어제밤에도 너의 꿈을 꿨어...난 꿈속에서 전화를 받았지...신기하게도 난 그 전화 를 받으면서 너의 전화라는 것을 알겠더구나... :) "여보세요???" 하는 너의 목소리에, 난 평소와 마찬가지로 쾌활하게 대답했지... "안녕? 왜 이렇게 연락이 늦었니???" 난 너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었던 거야...넌 이렇게 얘기했어.. "후훗~ 내 전화 기다렸어?? 저번에 그렇게 퉁명스럽게 해서 난 안기다릴줄 알았는데..." "그때는 좀 바빴어..이제 시간이 좀 나거든..자~ 그럼 언제 볼까???" "그래..나도 너의 변한 모습을 보고싶어...너도 나의 변한 모습을 보고싶 지???" "하하~ 그래...너의 행복한 모습을 보고싶다.. :)" 하지만, 그 순간...너의 수화기에서는 약간의 다투는 소리가 나면서, 이내 전화는 끊겼다...난 네게 연락할 곳의 번호도 모르는채...너에게 전화다이얼을 돌린다... 네가 무사하기만을 바라면서.... 그렇게 잠을 깨곤 하지...벌써 두번째인가봐....그런 꿈을 꾸는 거...그건 내가 너 의 연락에 대해 미련을 갖고 있기 때문이겠지??? :) 그래서 오늘..난 그 미련을 버리기로 했어..애초에 가당치도 않은 것으로, 전혀 가 능성이 없는 것으로 생각했던 때로 돌아가기로 말야... 너와 나...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우연히 마주칠 수도, 그냥 지나치면서 모를 수도 있지만...어떠한 가능성을 생각하며 살지 말자...인연이 있으면, 또 보게 될테고, 없다면 못보는 것이라고만 생각하자...이제 난 마음의 준비(아내의 동의)가 다 되 었으니, 언제 어디서 어떻게 널 보던지 아무런 꺼리낌이 없으니까... 항상 행복해야해...내가 알고 있는 사람이 불행해지는 건 정말 싫어..특히 네가...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