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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jusamos (고민유부남��)
날 짜 (Date): 1995년01월14일(토) 12시53분48초 KST
제 목(Title): ** 아...누가 좀 대답해주세요...3 **





그녀는 계속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주 우연한 기회에, 니 소식을 듣게 됐어...그래서 이렇게 전화한거야.."


우연한 기회??? 그것이 뭘까요??? 혹시, 그녀가 아는 사람이 이 키즈에 있는 것이

아닐까요??? 그렇다면...그녀가 내게 전화한 그 사실을 이렇게 포스팅했다는 것도

그녀의 귀에 들어가게 되지 않을까요??? 갑자기...더 얘기한다는 것이 두려워지는

군요...하지만...제가 이 키즈 어느구석에 제 연구실 전화번호를 적어둔 적도 없는

데, 어떻게 그녀가 이 곳 전화번호를 알았을까요...전 무척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더 궁금했던 것은...그녀의 결혼 여부였습니다...곧 결혼하기때문에

전화한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죠...그래서, 전 물어봤습

니다.


        "우연한 기회??? 후훗~ 근데...너 결혼했냐???"


그러자 그녀는 머뭇거리지도 않고,


        "응...너랑 비슷한 때 했어...재작년 5월에..."


아...저는 그 대답을 듣는 순간..왠지 씁쓸해지더군요...물론, 그녀도 제 결혼소식

을 들었을 때, 그랬을지도 모릅니다...언제나...이 세상에 너 아니면, 결혼하지 않

겠따고...서로 다짐하고, 그렇게 사랑을 속삭였건만...그래서, 헤어진 이후에도...

나는 이렇게 결혼했지만, 넌 아직 나를 잊지 못해 결혼하지 않고 있을꺼야...라고

생각해왔던 것입니다...너무 이기주의적이라고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

게 생각하고..그것을 믿고 살게되는 것을 전들 어떻게 하겠습니까??? 뭐, 꼭 그렇

게 생각하고 산 것은 아닙니다. 그녀의 나이는 저보다 1년이 많았기때문에...제가

결혼할 때, 저는...


        '그래...혜지도 얼마 안있어 결혼하겠구나...'


라고 생각은 했었죠...사실, 이번에 결혼했는지를 물어봤을 때...저는 이미 그녀가

결혼했을꺼라고 생각하고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혹시라도...안하고 있지는 않았을

까....하는 바램이 있었던 거죠...


후후....저는 이미 결혼해서 애까지 있는데, 왜 그런 이상한 바램을 갖고 있었떤

걸까요??? 참 우습군요...결혼하지 않았다는 대답을 듣고 혜지와 다시 시작할 것도

아니면서 말이죠...사람 맘이라는거...정말 웃깁니다...


그녀가 결혼했다는 것...그것을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그녀의 결혼 시기

가 나보다 5개월이나 빨랐다는 사실이...사실...제겐 큰 충격이었습니다. 그렇게나

빨리 하다니...사실 나이로 따져보면, 여자로서는 혼기가 꽉 찬 나이였지요..제가 좀

일찍 결혼한 것이고...


저는 이런 생각에서 깨어나서(글로쓰니까 디게 오래걸리지만, 생각으로는 금방입니

다...),


        "나...애도 있다..."


완전 유치뽕이군요...결혼을 5개월 늦었다고 애있다는 것으로 한번 이겨보려고 하는

....그렇게 보이시지요??? 글쎄요...저는 그런 유치뽕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왠지

제 근황을 얘기하고 싶었습니다..그녀가 제게 전화한 것은 제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

지 알고자 하는 것이었기에, 물어보기도 전에 대답을 한 것이죠...또, 요즘 저나 제

와이프나 애때문에 정신이 없고, 완전 부부생활은 애때문에 다 뒷전으로 밀려있는..

아이 지상주의이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같습니다...


그 얘기를 듣자 그녀는...


        "어머, 얼마나 됐어???"


라고 물어보더군요...그래서 전,


        "응..72일..."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그럼..아직 돌은 안지난 거니????"


음......이 말을 듣는 순간...그녀가 충격받았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야..일년이 365일인데...겨우 72일이면 이제 두달지난거다..."


전 이렇게 얘기해줬지요...애가 있다는 사실...그것이 혜지에게 그렇게 충격이 된

것일까요???? 아니면, 잠시 헷갈렸을까요???? 왜 헷갈렸을까요?????




다음에 계속....





jusamos는 가끔 최고를 추구합니다!!!
        키즈인은 jusamos로부터 쪼금 중요한 정보를 얻습니다!!!
                만나면 좋은 친구일까아아아?..jusamos 주세이모스~~~~
                        기쁨주고~ 사랑받는~ 제이유~ 세이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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