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Nfriendship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jusamos (고민유부남��)
날 짜 (Date): 1995년01월14일(토) 13시11분41초 KST
제 목(Title): ** 아...누가 좀 대답해주세요...4 **





그녀가 물어보더군요...


        "어머...두달이면, 애기네...이뻐? 누구 닮았어????"


전 대답했습니다.


        "응...날 닮았어...근데..넘 잘먹어서 토실토실하지...훗~"


그러자 그녀가 이러더군요...


        "그럼..이쁘겠다...널 닮았으면...근데....너 많이 변했니????"


그래서 대답했습니다.


        "음....살이 좀 쪘지...얼굴도 좋아지고, 몸도 좀 불었어....원래 결혼하면

        와이프가 다 잘해줘서 그냥 막 살찌는 거 아니냐????"


그러니까 그녀가...


        "어머~ 아직 신혼이네~~"


신혼???? 뭐, 1년하고 3개월 됐지만, 애가 나오는 순간..신혼은 박살납니다...전 그

신혼이란 말을 듣고,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신혼? 하긴...넌 나보다 5개월 먼저 결혼했으니, 구혼이지...하하하..."


음...생각해보면, 정말 유치뽕의 극치입니다. 하지만 그때는 그게 유치한 건지...

그런거 판단도 못했습니다.


그녀는 화제를 바꾸더군요...


        "근데...너 지금 어디 사니????"


왜 물어볼까???? 그게 궁금해서 전 다음과같이 대답했습니다.


        "왜??? 찾아오려구????"


그러자 그녀는...


        "아니..그냥..."


하면서 약간 시무룩해지는 것 같더군요....으...경기도민인 걸 야그해야 하나요???

서울시민도 아닌데...뭐, 숨길것도 없고 해서..전...


        "응..경기도에 살아..."


그렇게 얘기하자 그녀는 더 많은 것을 알고 싶다는 듯이...


        "어머..그래??? 어딘데???"


이렇게 꼬치꼬치 물어보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경기도민인게..꼬소한가??? 왜 이러

지???? 전 이렇게 생각하다가...


        "그거 알아서 뭐해? 너 정말 찾아오려구 그러냐?"


라고 대답했지요..그랬더니, 또 시무룩해지더군요..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응..경기도 부천시야...근데, 넌 어디 사냐???"


저는 찾아갈 생각은 없었지만, 뭐 혜지가 먼저 물어봤고, 제가 사는 곳을 경기도민

임에도 불구하고 얘기했으니, 저도 물어본거죠...혹시 같은 경기도민 아닐까?? 하는

마음에서요...그랬더니...


        "응..목동..."


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으윽! 서울이다!!! 난 경기도민인데..얜 서울사람이다!!!

이거 왕 쪽팔린다...하지만, 이런 거 내색하지 않고, 저는 계속 얘기했습니다.


        "목동???? 그럼, 가까운데 사네...목동이면 우리집에서 금방인데..."


그녀는 서울 지리를..특히 강서구쪽은 잘 모르나 봅니다. 전 하두 빨빨거리고 돌아

다녀서 대충 다 아는데...


        "난 너희집있는데가 어딘지 잘 몰라..."


        "그럼 오류동은 아니???"


        "응..나 사는데서 금방이야..바로 옆인걸??"


        "그래!!! 오류동에서 5분도 안걸리는 곳이 바로 우리집이다."


전...조금이라도..서울사람이 되어보겠다고 발버둥을 쳤습니다...이게 왠 자존심세우

기일까요???



다음에 계속...




jusamos는 가끔 최고를 추구합니다!!!
        키즈인은 jusamos로부터 쪼금 중요한 정보를 얻습니다!!!
                만나면 좋은 친구일까아아아?..jusamos 주세이모스~~~~
                        기쁨주고~ 사랑받는~ 제이유~ 세이모스~~~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