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Budgie (Hungu Lee) 날 짜 (Date): 1994년12월26일(월) 11시54분45초 KST 제 목(Title): [Re] 크리스마스의 결정 > 주님의 표현처럼 제가 마음 속으로 내린 결정에 대한 유리한 사실들이 몇 가지 더 > > 있는 것 같애요. 그리고 저는 아직 그 결정을 찾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 > 간단한 조언이라도 부디 듣고 싶거든요... 주제넘게 조언해보죠 :) > 첫째로 저는 아직 일학년이고 몇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일생을 사랑해 줄 남자를 > > 찾기에는 아직 이른 것 같습니다. 아직은 사랑해 주는 남자보다 정말 내가 사랑하 > > 는 남자를 찾고 싶군요. 글을 올리신 분을 볼때 누구를 사랑한다는 것을 얘기한다기 보다는 누가 날 좋아하 는데 내가 어떤 행동을 취해야 옳은가로 고민하는 걸로 볼때... 아마도 아직 그 동기나 선배나 누구도 사랑하지 않고 있는걸로 보이는군요. 아니면 사랑하는데 그것이 사랑인지 모르던가 확신하지 못하고 있는지도.. 나이로 볼때 그런생각을 갖는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한가지 알아두어야 할것은.. 사랑하는것이 사랑받는것 보다 100배 1000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들 사랑하는 사람과 이루어지기 보다는 사랑해주는 사람과 이루어지는 경우가 더 많은가 보네요. > 둘째로,,이것이 가장 중요할런지도 모르겠는데,저는 내년에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 > > 해 휴학을 하게 되거든요..새 학기가 시작되면 아마 거의 만날 수 없을 >듯합니다.. > > 이런 상황에서 남겨질 그를 생각하지 않고 다만 이기적으로 널 사랑한다고 말하고 > > 떠날 수는 없을 것 같애요..그래서 이브날 저녁에도 어떤 직접적인 말 한 마디도 > > 하지 않았고,,하지만 두 달 동안 그를 보고만 있기란 정말 힘들겠죠... 남자를 여자와 똑같이 생각하지 마세요... 글쓰신 분께서 그 남자분에게 조그마한 확신이라도 남겨 놓는다면.. 그 남자분은 기다릴 것입니다. 혹시, 나이가 어린 남자분(아마 그런거 같군요)이라면 글쎄요. 또 모르겠지만... 그런데, 휴학하시는것이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휴학때문에 그를 만날수 없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전화는 폼으로 있습니까?? 그리고 휴학하면 어디 멀리 떠납니까? 산중에서 수도를 하시는건지.. 음. 아니면 외국으로 언어연수? 그래도 전화할수는 있지 않겠어요? :-) 모든 여성들이 글쓰신 분처럼 생각하신다면 저희같은 대전 오빠야~ 들은 여자를 사귄다는것은 거의 하늘의 별따기라고 생각되는군요. 공부를 중도에 포기하지 않는다면 말이에요. > 세 번째로 성관계 문제입니다. 내가 만일 그에게 사랑한다 고백한다면 여러분의 > > 충고처럼 과연 그 이야기를 꼭 해야 하는 것인지 의심스러워요, 지금 친구도 그 > > 선배랑 사귄다는 정도는 알고 있어요. 그래서 '지켜 본다,주기만 한다'라는 >표현을 > > 쓴 것이고...과연 그 얘기를 꼭 해야만 하는지,,그다지도 중요한 것인지 이 문제 > > 가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정말 고민이 됩니다...물론 사랑한다는 고백을 하지 >않 > > 는다면 다 필요없는 얘기들이겠지만.... 에고? 사랑하세요?? 으윽.. 아까 첫번째 문제에 대한 조언은 그럼 틀렸네~ :~( 음. 그렇다면 절대로 고백같은거 하지 마세요. 그러면 끝장! 절대로 안되요. 긁어 부스럼, 모르는게 약이다.! 절대로 하지 말아요. 키즈에도 들어오게 하지 마세요.. 혹시나 이런글 보게 될까 두렵군요. 이상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닭짓한게 아니었으면 좋으련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