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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nacht (꿈을꾸는밤��)
날 짜 (Date): 1994년12월26일(월) 09시00분09초 KST
제 목(Title): 고민중..님께..


음...역시 그런 결정을 하셨군요.
제 생각엔 이제 남은 것은...
선배라는 분과 헤어지는 일입니다.
고민중..님께서 말하시는 그 방법...
그게 가장 좋을 듯 하군요.
하지만..어떻게 보면..
음..이건 그만두고..
이제 문제는 동기라는 분인데..
이 분의 사랑이 성관계를 이해할만큼이나
깊은지가 바로 걱정이네요.
하지만 제 생각엔..
그렇게 그냥 떠나가시기 전에
사랑한다는 말 전해주시고
모두 털어놓으시는게 어떨까요?
진실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분께서 그것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고민중..님께서도 그 동기분이 고민중..님이
찾고 계시던 그런 분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겁니다.
일단 고백을 하신 후에 잠시의 시간을 가지세요.
서로 이해할 시간을...
당장 그자리에서 무언가 결정하려하지 마세요.
그 때에는 서로 감정에 휩싸여있기 쉬우니까요.
그 분이 그 자리에서 육체적 관계를 원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거부하세요.
그리고 말씀하세요.
동기분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다고..
그리고 그 사랑을 확인하기 전엔
서로의 이해를 확인하기 전엔
어떤것도 허락할 수 없다고요.
이미 고민중..님께선 그렇게 한 번의 실수를 하셨으니
더 이상의 실수는 하고 싶지 않다고요.
이젠 고민중..님께서 잘 생각하셔야해요.
때로 남자는 그렇답니다.
평소 사랑하던 여자라도(사랑한다고 생각한다는 표현이 옳겠죠.)
순결을 잃었다는 말 한마디에 격분해서
지금까지의 모든 관계를 날려버리죠.
대개 그런 사람은 비록 정상적인 결혼을 해도
결국은 결혼생활에 소원해지기 마련이에요.
고민중..님께서 알아서 잘 결정하셔야죠.
보다 자신을 이해하고,감싸주고...
평생동안 사랑해 줄 수 있는 그런 분을 말이죠.
단지 말 뿐인 겉모습에 속지마세요.
진실의 눈을 뜨고 살펴보세요.
단지 겉모습이 아닌...내면을 들여다보세요.
마음 속의 사랑이 보일 때,
그 사랑을 결정지으세요.
결코 후회는 없을거에요.
사랑과 행복이란 언제나 자신 속에 있는 것...
자신의 맘에 안드는 사랑과 행복은 없어요.
스스로 찾아가셔야죠.^_^
그럼 좋은 충고가 되었기를 바래요.
희망찬 새해 좋은 일만 있으시길..

== 단기 4327년 12월 26일 이른 8시 58분 --'--{@꿈을 꾸는 밤@}--,-- ==


사랑은 너무나도 아름다와 아침에 눈부시는 햇살과 같아요.하늘에서 쏟아지는 햇살 
이 나의 몸을 따뜻하게 감싸주죠.하지만,햇살이 비추어지지 않는 뒷면은 너무나도
춥고 어두워요.아직 햇살이 아침에 머물러있기 때문일까요?그래도 햇살은 옅게 어
둠을 비추어 나의 아픔을 덜어주고 있어요.조금만 기다리면 해가 중천에 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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