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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jeannie (오양아졈니��)
날 짜 (Date): 1994년12월22일(목) 13시19분38초 KST
제 목(Title): 삼각관계와 도피(2)



(이제 포스팅에 재미 붙였나부다. 히히.)

삼각관계의 괴로움은 정말 당해본 사람만이 안다.

사람은 항상 '순수의 시대'의 다니엘 처럼 그렇게 단호하고 기만적일 

수만은 없나부다. 

그래서, 자신을 떠났다하더라도 다시 돌아오면 다시 받아들이게 되는 거고.

많은 경우, 이러한 삼각관계에서의 갈등과 해결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되게 된다. 그 사람의 나에 대한 혹은 내 그 사람에 대한 감정이

진실이었기에 한 사람을 배신하는 것에 대한 상처의 책임은 없어진다.

이것 때문에 '딸부잣집'에 서의 하유미의 장난같이 어리숙한 '친구'제안도

이것을 피하기 위해서리라.

내 경우는 상당히 복잡한 관계였다. 대학교 1학년 때 동기를 좋아하면서

9개월 동안 한 마디도 못하고 마주치면 씨익 웃어주곤 하였다.

그는 일년 씨씨인 선배를 좋아했었고. 또 다른 남자애는 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내가 좋아하는 그 아이는 결국 그 선배와 나와의 관계를 깨끗이 청산했고,

학생회 활동을 한다고는 하더니, 94 어여쁜 후배와 씨씨가 되었다.

그 어여쁜 구사와는 집이 같은 방향이기 때문에 자주 집에 같이 온다.

지금은 별 생각이 들지 않는다. 

씨씨였던 그 여선배는 남자선배가 군대를 가자 씨씨관계를 깨고 이번에 졸업한다.

내게 호감을 가졌던 그 아이는 내게 고백을 한지 일주일만에 다른 동기와 씨씨가

되었고, 얼마 되지 않아 그 씨씨도 깨졌다. 그리고 지금 군입대를 하였다.

그리고, 나는 내가 싫증을 잘 내는 성격인 관계로 외곬수이면서 

순진한 평범한 남자를 선택했다. 가진 것이라고는 별로 없는 그는

정말로 나를 한 사람으로서 존중해주었다. 자주  그보다 잘난 남자들을 보지만.

그에 비하면 부족한 것을 느느낀다.

(으흐흐. 글을 쓰다보니, 내 얘기가 되어버렸다.) 


나의 어려운 상황에서의 해결법은 내가 정면충돌을 많이 하는 강한 성격이...

못 되어서, 제 3의 가능성을 만들어 두는 것이다.

(으아, 길어진다...다시 3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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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매일이 다 즐거울 순 없잖아? 그래두 우리가 살아가는 건, 
                           살면서 나쁜 일보다 좋은 일이 더 많기 때문일 거야! 
                        그래서, 이렇게 오늘도 웃는 거 아니겠어? 빠아~~~앙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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