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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jeannie (오양아졈니��)
날 짜 (Date): 1994년12월22일(목) 13시00분04초 KST
제 목(Title): 삼각관계와 도피



그저 다시 한번 읽어본 글들이었는데.

오빠야님의 글들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군요.

히히. 여기다 다시 그 화제를 올리면 상당한 뒷북이겠지만...

남의 눈을 별로 신경 쓰지 않으니 느낌 몇 가지를 올려보면...

1. 곽원과 퐝분들의 감정적인 대응이 많았다는 겁니다. 
   설 오빠는 나쁜 사람이 아니고, 그 사람이 가졌던 물질도 사실은
   오빠야님이 고려한 사항 중의 하나라는 겁니다.
   그런데, 과거에 한번씩 채여본 경험을 직접 간접적으로 한 
   분들이 상당히 억하면서 충고의 형식을 빌어 포스팅한 듯해서
   상당히 씁쓸함을 감출 수가 어없었습니다.

2. 삼각관계의 괴로움은 삼각관계에 처해본 사람만이 알지요.
   그 괴로움을 아는 사람의 진심어린 충고가 상당히 보여 맘이 훈훈했습니다.
   아마 당사자는 상당히 고마와했을 겁니다.

3.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완전한 사랑, 한 대상에의 헌신적인 의지에의 신념을
   가진 것 같군요. 난 그런 걸 믿지 않아서인지, 그 글들을 읽으며..
   그저 웃었습니다. 비웃음은 아니었습니다. 쓴 웃음이었습니다.
   (내가 왜 이렇게 냉소적이 되었는지. 으흐흐...)

4. 설오빠야도 나쁜 사람은 아닐텐데, 대전 오빠야와의 비교(!)를 통해서
   그저 그런 날라리로 전락(?)해버렸군요. 차를 가진 게 죄악은 아닐텐데...
   군대 가기 전에 오빠야님께 상처를 주지 않으려고 오빠-동생 사이를 
   제안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혹은 한 써클 내에서의
   풍기문란(우햐햐!)을 우려한 회장의 배려라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5. 대전오빠는 멋있는 사람 같군요. 난 이런 순진한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히히.
   내가 선택한 사람도 아주 순진했지요. (으흑. 드디어 내 얘기가 등장하는구나...)
   대전오빠한테는 미안한 일이지만, 사랑은 극복한다면 아주 좋은 인생의 
   경험이 되지요. 그렇게 되기까지 많이도 아프지만...대전 오빠~ 힘내세요~ :)

6. 오빠야님 현명하셨습니다. 그 선택에 대해서는 누가 뭐라든,
   오빠야님 열심히 사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연애경험은 인생에 몇 번 있어도
   모자라지 않을 겁니다. 히히. 

으흐흐. 뒷북이 길었군요.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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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매일이 다 즐거울 순 없잖아? 그래두 우리가 살아가는 건, 
                           살면서 나쁜 일보다 좋은 일이 더 많기 때문일 거야! 
                        그래서, 이렇게 오늘도 웃는 거 아니겠어? 빠아~~~앙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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