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jusamos (주세이모스��) 날 짜 (Date): 1994년12월16일(금) 18시15분20초 KST 제 목(Title): ** 사랑인가 동정인가? 서빙하는 여자 E ** 내가 그렇게 속으로 열받고 있었는데...그는 계속 말을 했다. "정말 끔찍했다. 사실...난 그런 일은 처음이어서, 호기심도 있었던 것은 부인하지 않아..하지만, 난 다신 그런 짓..하고 싶지 않아..걔...나랑 섹스 하는 도중에...잠깐만...하더니..화장실가서 오바이트하고는 다시 와서..또 하자고 그러고....으...." 난 그 모든 얘기를 묵묵히 듣고 있었다. 내가 잠자코 있자..그 친구는... "화났니?? 미안해..하지만, 난 너무 괴로웠어...너에게 말야...내가 잘못했 다....걘 그날 내가 고개처박구 술만 먹으니까 자길 이해하는 줄 알았나봐 ....그 순간, 난 이 지겨운 것...언제 끝나나...그나저나 jusamos는 참 대 단하다..저걸 다 듣고 대답해주고 있다니...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말 야....미안해..." 라고 말했다. 더이상..나는 듣고만 있을 수 없다. 친구가..내게 저렇게 미안해하는 데....그래서, 난... "후후..괜찮아...너도 욕봤구나...뭐, 걔가 원래 그런 애니까, 니가 잘못 걸려든 거야...그냥 재수없었다고 생각해...그 여자애때문에 우리 사이가 금이 가서야 되겠니??? 나도 네 덕분에, 그 애가 어떤 애인지 알게 되었는 걸..뭐... 괜찮아... :) 그치만, 너 또 다음에 그러면 안된다~" 라고 얘기해줬다. 그 순간..내 친구..너무나 기뻐했다. 이번에 나를 잃게 되는 줄 알았다면서..너무나 기뻐했다. 사실...그 여자애 하나때문에, 그와 내가 갈라진다는 것은 정말 말도 안되는 건데..왜 걘 그렇게 생각을 했는지... 난 그녀에게 언제까지나 친구로..힘이 되어주겠다고 했지만, 그 이후...한번도 찾지 않았고, 전화도 안했다. 그리고, 그 난다랑 근처에는 다시는 가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그 친구가 내게 와서... "야...내게 신사역에서 지하철 내려서 올라가는데..걔가 왠 남자 팔짱끼고 내려가면서, 날 쳐다보더라..그러더니, '선오브 비치' 라고 했어..그 순간 웃음이 나더라구...그 남자녀석..한심한 생각이 들더 라구...하하.." 라고 얘기했다...또, 이 친구가 홍XX에게 들은 바에 의하면, 그 동생이라는 남자애.. 그 애 역시 그동안 잠자리를 같이 한 애였기에, 나에대해서 상당한 라이벌의식을 느꼈던 것이라고... 별로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일이지만, 세상엔 이런 일도 있다. 그리고, 그 일은 그 친구와 나의 사이를 갈라놓을 수도 있는 심각한 일이었다. 적어도 그에게는... :) 그러한 순간...남자는 우정을 택한다.... 그리고..난 다시는 그런 동정같은 사랑은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아직도..그것이 사랑이었는지..동정이었는지...알 수가 없다. 씁쓸한 이야기는 이것으로 종료되었습니다.... jusamos는 항상 최고를 추구합니다!!! 한국인은 jusamos로부터 가장 중요한 정보를 얻습니다!!! 만나면 좋은 친구우우우..jusamos 주세이모스~~~ 기쁨주고~ 사랑받는~ 제이유~ 세이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