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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jusamos (주세이모스翕)
날 짜 (Date): 1994년11월23일(수) 20시28분11초 KST
제 목(Title): ** 세번째 선...4 **






그렇게 앉았는데도...그녀는 그 짧은 치마를 계속 끌어내린다. 엉덩이를 들썩거리면

서...자꾸 끌어내린다.


        '얘가 도대체 왜이래??? 내가 보는 것두 아니구...내 시선을 끌려구 그러나?

        디게 신경쓰이네...'


정말 디게 신경쓰였다. 그 애가 치마를 끌어내릴 때마다, 난 시선이 자동적으로 그쪽

으로 갔고, 그것을 애써 피하려하니, 대화가 자꾸 끊겼다.



결국..대화다운 대화는 거의 하지도 못하고, 난 신경만 쓰다가 피곤해져서, 그만 그

녀를 집에 데려다 줬다. 집에 데려다 주는 차 안에서


        "졸업 작품전 때문에 무척 바쁘시겠군요. 언제쯤 끝이 나나요???"


라고 형식적으로 물어봤다. 그랬더니,


        "아마, 12월 초면 끝날 꺼예요...."


라고 웃으면서 대답해줬다. 그래 웃어라 웃어...웃는게 이쁘지..우는것보단.


        "하하하...그럼, 제가 그때 이후에 다시 전화드릴께요..."


그렇게밖에 말할 수 없는 내 자신이 넘 미웠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녀는 막 좋아

하면서,


        "네...바쁜 일 끝나면...."


이라고 얘기했다. 그때 난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다.


        '내..참..기가 막혀서, 지금 나한테 튕기냐? 내가 다시는 전화하나 봐라..

        으휴...피곤해...치마 끌어댕기는 거 땜에 눈이 아파 죽겠네.'



그녀를 그녀 집에 내려놓고, 난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와서 모든 것을 다 말했다.

그랬더니, 아버지께서...


        "음..걔가 왜 그랬을까?"


라고 하셨고, 어머니께서는...


        "저런, 저런...원래 선볼 때 동생은 감춰야 하는데, 젊은 애를 본다음에 늙

        은애를 보면 남자가 어디 맘이 있겠니? 그집에서 실수했구나..."


라고 하셨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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