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veNfrei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chaos (수리샛별) 날 짜 (Date): 1994년02월25일(금) 00시07분39초 KST 제 목(Title): 적극적으로 할일과 분명하게 할일 제 목 : 적극적으로 할일과 분명하게 할일 아직까지 이성친구나 애인이 없는 청춘들에게는 적극적으로 해야 할일과 분명하게 해야할일이 각각 한가지씩 있다. 적극적으로 해야할 일은 이성을 소개 받는 일이고 분명하게 해야할 일은 만나본 결과 정 말 마음에 안드는 사람은 다시 안만나는 일이다. 만나는 사람도 없으면서 있는 척, 이성에게 관심이 많으면서도 없는 척, 외로우면서도 안그런 척 해봐야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남는것 은 결국 더 큰 외로움과 후회뿐이다. 그러니 기회가 있으면 있는대로 모두 만나러 나가고, 기회가 주 어지지 않으면 여기저기 부탁을 해서라도 기회를 만들도록 하라. 그것이 남는 장사를 하는 비결이다. 소개받으러 나갔다고 해서 항상 괜찮은 사람을 만나게 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 않다면 계속 소개받으러 나갈 일도 없었겠지. 십중팔 구 '혹시나'하고 나갔다가 '역시나'하며 돌아오게 된다. 분명히 해야 할때가 바로 그 '역시나'를 만났을때다. 상대방에게 미안하다고 마음에도 없으면서 집 전화번호를 적어준 다거나 다음 만날 약속을 정한다거나 하면 오히려 일만 더 커지고 복 잡해 진다. 분명히 해야할땐 분명히 하고 냉정하게 해야할땐 냉정한 것이 서로를 위해 좋은 일이다. 그러나 한가지 부탁하고 싶은 것은 '혹시나'의 기대수준을 너무 높이 잡지 말라는 것이다. 꼭 결혼할 사람을 찾아 그 사람하고만 만날 거라고 생각하지 말고 아직은 여유가 있으니 이성에 대해서도 배울겸 두루 마나보는 것도 괜찮지 않겠는가? 물론 아무리 봐도 "정말" 아닌 사람과는 분명히 할 수밖에 없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