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Debussy (드뷔시) 날 짜 (Date): 1994년11월14일(월) 03시01분57초 KST 제 목(Title): 편지쓰는 법... 나는 편지를 그리 자주 쓰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두 생각날때 마다 편지를 자주 띄우는 편이지요. 그래서 나름대로 나만의 형식도 가지고 있고, 요령도 가지고 있어서 필요할 때면 대량생산(?)도 가능하죠. 편지를 보내고 나서 오는 답장은 언제나 기분이 좋고 그것을 토대로 다시 재생산(?)을 하기도 하고... 요컨데 편지쓰기에 대해서는 그런대로 일가견이 있다고나 할까... 그런데 이러한 편지의 대상은 거의가 나와는 친한 친구들 - 그리고 대부분이 나와 동성인 친구들 - 이라 그런지 연애편지쟝르에 가면 말발이 서질 않아요. 편지 서두에 인삿말 몇마디 쓰고나서는 '어버 어버..'하다가 끝나질 않나, 한참 생각해서 한줄 쓰고 나면 도데체 무슨 말을 썼는지... 하기야 쟝르가 바뀌면서 전에 쓰던 방법으로는 편지쓰기가 적당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A4용지로 6장 이상 쓸수 있던 가락이 전혀 먹혀들지 않으니 좀 속상하기도 하구... 애구... Debussy. |